‘공동 1위 도약’ 이상민 감독, “감독인 내가 여유가 없다”

대구/이재범 2025. 10. 2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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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인 내가 여유가 없다. 선수들을 폭넓게 기용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아쉽게 지는 것보다 이기고 나가고 싶다."

부산 KCC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1-61로 물리쳤다.

10-0으로 경기를 시작한 KCC는 공격 리바운드와 실책 때문에 더 크게 벌리지 못했다.

선수들을 폭넓게 기용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아쉽게 지는 것보다 이기고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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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감독인 내가 여유가 없다. 선수들을 폭넓게 기용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아쉽게 지는 것보다 이기고 나가고 싶다.”

부산 KCC는 25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71-61로 물리쳤다. 6승 2패를 기록한 KCC는 창원 LG, 안양 정관장, 수원 KT와 공동 1위다.

10-0으로 경기를 시작한 KCC는 공격 리바운드와 실책 때문에 더 크게 벌리지 못했다. 2쿼터 중반부터 3쿼터 초반까지 득점을 다시 몰아친 KCC는 42-21로 앞섰지만, 다시 흐름을 가스공사에게 뺏긴 끝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기자회견에서 나온 이상민 KCC 감독의 일문일답이다.

승리 소감
송교창이 초반에 공격을 주도하는 등 컨디션이 좋았다. 아쉬웠던 건 경기 전에 이야기를 했던 실책이다. 전반 9개, 후반 8개 나왔다. 전반에는 공격 리바운드를 11개 뺏겼는데 그런 게 아쉽다. 모레(27일) LG와 경기를 위해 여유가 있을 때 많이 뛰는 선수들을 쉬게 해줄 수 있는 타이밍이었는데 선수들이 더 뛰고 싶었나 보다(웃음).

가스공사의 슛이 전반에 안 들어가서 쉬운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선수들은 열심히 뛰고 있다. 백업 선수들을 기용하며 여유있게 하고 싶은데 (부상 선수들이) 돌아올 때까지 지금처럼 해야 한다. 감독인 내가 여유가 없다. 선수들을 폭넓게 기용하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한 경기 한 경기 아쉽게 지는 것보다 이기고 나가고 싶다. 과부하에 걸리지 않을까 걱정인데 그거 말고 아쉬운 건 실책이 많은 거다.

좋아진 장재석과 숀 롱의 호흡
조금 더 좋아져야 한다. 하이-로우 게임을 원하는데 장재석은 해주려고 한다. 재석이가 포스트에 들어가면 롱이 하이로 올라와야 하는데 같이 로우에 있다. 그래서 스페이싱이 뻑뻑하다. 그런 부분을 이야기를 통해 움직임을 가져가며 스페이싱을 넓혀야 한다.

우리 경기가 안 풀릴 때가 딱 정지되어서 1대1을 하는 거다. 후반에는 잘 풀리니까 개인 플레이가 많이 나왔다. 최진광은 프레스에 넘어오는데 급급하니까 패턴 플레이보다 허웅이나 송교창을 이용한 공격을 해서 무리한 공격이 나오고, 막판에 쫓겼다. 압박 수비는 선수들이 극복해야 한다.

빅맨들이 3점슛 라인보다 더 먼 거리에서 스크린을 건다.
보통 3점슛 라인 인근에서 하지만, 나는 조금 더 끌고 나오길 바란다. 교창이는 발이 빠르니까 공간을 넓혀서 이용하라고 말한다.

에르난데스 활약
출전시간이 많지 않은데, 중간중간 들어가서 자기 역할을 좀 더 할 수 있다. 아직 폼이 안 올라왔다. 경기를 치르면서 롱이 안 좋을 때 시간을 더 가져갈 수 있다. 출전시간이 적어서 좀 더 기다려줘야 한다.

롱이 공격자 반칙 후 곧바로 벤치에 들어갔다.
자기 파울 3개라고 들어갔다. 가끔 그럴 때가 있다. 그러면 불러서 이야기를 한다.

상대팀 닉 퍼킨스
첫 경기 치고 굉장히 잘 했다. 퍼킨스가 들어와서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3점슛도 그렇고, 수비나 기동력 등 첫 경기 치고 준수했다. 대만, 일본 등 아시아 농구를 꽤 경험했다. 동아시아 리그 적응은 크게 문제가 없을 거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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