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이 가기 전에" 꼭 먹어야 할 제철 해산물 4

사진=연합뉴스

#키조개

키조개는 4~5월이 제철이다.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연해져서 봄철에 맛과 영양이 가장 풍부하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타우린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혈중 콜레스테롤을 줄여준다. 특히 타우린은 간해독 작용과 함께 간 기능을 활성화해 피로 회복 및 간 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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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어

대표적인 스태미나 식품 중 하나인 장어는 5~6월이 제철이다. 장어는 비타민 A의 함량이 특히 높다. 소고기보다 13배, 멸치보다 10배 정도 많은 양이다. 비타민 A는 바이러스나 세균 등 외부 침입 물질로부터 몸을 보호해 면역력에 좋고, 눈 건강을 돕는다. 비타민 A는 피부 점막을 튼튼히 해주는 효과가 있어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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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게

멍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질이 거의 없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꼽힌다. 멍게는 당뇨병 예방에 특히 좋은 식품이다. 멍게에 풍부한 바나듐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감소 시킨다. 또 바나듐은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해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경색 등의 혈관질환 개선하고 혈관을 건강하게 한다. 멍게의 타우린 성분은 피로를 풀어주고 신티올 성분이 아세트알데히드 성분을 빠르게 분해해 숙취 해소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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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어

병어는 5~6월이 제철로, 특히 5월에 잡히는 병어를 최상품으로 친다. 병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병어에는 비타민 B1, B2가 풍부하여 원기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DHA, EPA 함량이 다른 어류보다 월등히 높은데, DHA는 눈과 머리를 좋게 하고, EPA는 피를 맑게 하는 효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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