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인 가구, 신혼부부 서울 입성 기회 떴다
교통·교육·인프라 모두 갖춘 신규 단지 입성 기회!
고소득 맞벌이 신혼부부 늘었다
“맞벌이 부부인 30대 직장인 J씨는 최근 첫째 아이를 임신하고 서울에 전용면적 59㎡ 크기의 신축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다. 현재는 서울로 출퇴근이 쉬운 과천 전셋집에 거주하고 있지만 이제 아이가 태어나는 만큼 자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부부가 모두 대기업에 다녀 주택 자금을 마련하는데 큰 무리는 없지만 알짜 입지에 들어가려 발품을 팔고 있다”
위 사례처럼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고소득 맞벌이 신혼부부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초혼 신혼부부의 연간 평균 소득은 전년(6400만원)보다 6.1% 증가한 6790만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초혼 신혼부부 중 맞벌이 부부 비중도 매년 늘고 있습니다. 같은 기간 초혼 신혼부부 맞벌이 비중은 전년 대비 2.3% 오른 57.2%로 집계됐습니다.
맞벌이 신혼부부 평균 소득의 경우 8433만원에 달했으며, 이들 중 27.1%는 소득구간이 무려 1억원 이상이었습니다.
관심 커지는 소형 아파트…국민평형 기준 바뀌나
소득 수준이 높은 신혼부부의 증가는 수도권 소형 아파트의 수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신혼부부의 절반 이상(53.8%)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따라서 수도권 신축 소형이 귀한 대접을 받는 상황입니다.
이렇다 보니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보다도 전용 59㎡ 이하 소형평형 아파트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출산율 감소 등에 따라 소가족 형태로 인구구조가 변하면서 국민평형(전용 84㎡)만 고집하는 수요가 줄어든 셈입니다.
앞으로도 아이를 한 명만 낳아 기르거나 결혼한 이후에도 한동안 아이를 갖지 않는 딩크 가정 등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소형 평형 선호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희소성 높은 신축 소형, 분양시장서 ‘뜨거운 감자’
여기에 분양가 상승으로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점도 젊은 수요자들이 신축 소형 아파트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입니다.
‘오늘이 가장 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가 상승세는 뚜렷합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5469만원으로 전년(3508만원)보다 5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00~3000만원 선을 유지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5000만원 선을 돌파했는데요.
특히 한강 이남에 속하는 지역들 평당 분양가는 5000~6000만원대로 훌쩍 뛰었습니다. 강남3구 아파트의 3.3㎡당 분양가는 669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마포에서도 지역 최초로 평당 분양가가 5000만원을 넘은 단지가 등장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서울 주요 도심권 내 공급된 단지들에서도 분양가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광진구에 위치한 포제스 한강이 3.3㎡당 1억3700만원으로 역대 최고 분양가를 달성한 데 이어 강남구 청담르엘이 평당 7487만원의 높은 분양가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6890만원), 서초구 메이플자이(6817만원), 강남구 디에이치 방배(6699만원), 강남구 래미안 래벤투스(6603만원) 등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평당 6000만원이 넘는 높은 분양가로 책정됐습니다.
이 정도로 분양가가 지나치게 비싸지다 보니 평균 5000만원 수준의 분양가라면 상대적으로 덜 비싸다는 인식이 커지고 있습니다.
분양가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공급이 받쳐주지 못하는 상황도 소형 아파트 수요 증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등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은 전년(19만3667가구)보다 10.57% 줄어든 17만3191가구로 집계됐습니다. 내년과 내후년 입주물량이 각각 12만7881가구, 7만4592가구에 불과해 향후 감소폭은 더 커질 전망입니다.
분양시장에서 공급 부족 현상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에 신축의 가치와 경쟁력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소형이라면 높은 희소성으로 수요가 더욱 집중될 전망입니다.
공급 귀한 알짜 입지 잡아라~교통·교육·인프라 모두 갖춘 신규 단지 입성 기회!
최근 분양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신축 소형에 연일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소형 아파트의 존재감이 두드러지다 보니 아파트값 상승률도 중소형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 소형(전용 60㎡ 이하) 아파트의 가격 변동률은 0.43%로 중소형 평형(전용 60~85㎡이하, 0.33%)에 비해 상승폭이 더 컸습니다.
소형 아파트를 찾는 수요가 갈수록 늘면서 소형 평형 매매가도 강세를 보이는 것인데요. 중소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 여력이 큰 셈입니다. 반면 시장 침체기엔 하락이 더뎌 가격 방어력이 우수하다고 평가 받습니다.
이처럼 소형은 오를 땐 더 오르고 떨어질 땐 덜 떨어지니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특히 공급이 귀했던 지역이거나 우수한 입지, 교통, 교육, 인프라 등을 갖췄다면 준수한 분양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일례로 서울 성동구 행당동에서 지난 9월 분양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 전용 45㎡는 47가구 모집에 무려 8824명이 몰렸고, 앞서 분양한 서울 서초구 '메이플자이' 전용 59㎡A의 경우 1가구 모집에 3574명이 몰리며 화제가 됐습니다.
이렇다 보니 신축 소형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꾸준히 주목 받는 가운데 최근 신혼부부를 비롯해 많은 주택수요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곳이 DL이앤씨가 11월에 선보이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입니다.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일대에 공급되는 'e편한세상 당산 리버파크'는 2014년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공급 이후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인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하 3층~지상 25층, 8개 동, 총 550가구 중 전용면적 51~59㎡ 111가구를 일반 분양합니다.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한 수도권 핵심 지역이면서 소형 평형(전용 59㎡)을 갖춘 새 아파트여서 서울 입성의 가장 현실적인 선택지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교통 여건이 돋보입니다. 영등포구청역(지하철 2·5호선)이 도보권인 더블 역세권 입지이며, 당산역(지하철 2·9호선)과도 가깝습니다. 올릭픽대로, 국회대로, 당산로, 서부간선도로 등 도로 교통망과의 접근성도 좋습니다. 서울 중심업무지구(광화문·여의도·강남) 어디든 편리하게 출퇴근할 수 있습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합니다. 선유중, 당산서중, 선유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서울 3대 학군지인 목동 학원가와도 가까워 아이 키우기 좋은 아파트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자녀 교육에 특화된 환경이 조성돼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의 관심이 높다는 게 현장의 설명입니다.
주거환경도 쾌적합니다. 안양천과 양화 한강공원을 비롯해 선유도공원, 양평유수지생태공원, 샛강생태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한 숲세권 단지입니다. 여기에 코스트코,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가 가깝고 인근의 영등포와 여의도 인프라도 누릴 수 있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합니다.
분양 관계자는 “그동안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서 선보이는 신축인 만큼 흥행에서도 기대를 하고 있다. 소형이라는 희소성을 갖춘데다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수월한 입지여서 신혼부부나 젊은 수요층이 서울에서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관심을 갖고 청약에 나설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