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파키스탄 공군의 중국제 J-10CE 전투기에 인도 공군의 프랑스제 라팔 전투기가 격추된 원인이 인도가 여전히 구 소련의 전술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과거 인도 공군은 최근 파키스탄과 분쟁이 있었던 실질통제선 LOC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바틴다 공군기지에서 구형 MiG-21 전투기를 오랫동안 운용했는데요.

레이더 성능이 떨어지는 MiG-21전투기로 적들에게 맞서기 위해서는 이 전투기들을 전선과 가까운 여러 비행장에 분산 배치해 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달리 최신형 프랑스제 라팔 스탠더드 F3R 전투기는 5㎡ 크기 표적을 208㎞ 거리에서 탐지 가능한 RBE-2 AA AESA 레이더를 갖추고 있는데다

사거리 200~300km의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 80km의 미카-EM 공대공 미사일을 갖추고 있어서 굳이 이렇게 가까운 바틴다 공군기지에 배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소련식 전술을 버리지 못했던 인도의 수뇌부들은 원래 LOC로부터 안전한 230km 후방의 하리아나주 암발라 공군기지에 주둔해 있던

제17비행대의 기체번호 BS 001 라팔 전투기를 굳이 위험한 바틴다 공군기지에 전진 배치시켜 초계비행을 실시 중이었습니다.

이럴 때 파키스탄 공군은 접경 지역에 배치된 인도 공군의 움직임을 모두 철저히 파악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인도 공군 전투기들이 지상관제소와 언제 어디서 무슨 말들을 주고 받으며 어떤 행동을 퓌할 것인지 모두 먼저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결정적으로 파키스탄 공군의 J-10CE 전투기들은 인도 공군의 라팔 전투기보다 먼저 이륙해 고도와 속도 우위를 점하고 있던 상태였습니다.

파키스탄 공군의 J-10CE 전투기들은 사거리 145km의 PL-15E 공대공 미사일이 가진 최대 사거리를 발휘할 수 있도록

이미 높은 고도에서 미사일을 투발했고 인도 공군의 기체번호 BS 001 라팔 전투기는

바틴다 기지에서 이륙한 직후 북서쪽으로 급선회하며 기수를 들어올리고 상승하던 중 PL-15E 미사일에 격추된 것으로 추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