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전교조 “졸속 특수학교 돌봄 확대는 인권 침해”

최지영 2024. 1. 1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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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전교조 부산지부는 부산시교육청이 지난 2일 시행한 초, 중, 고 특수학교 돌봄 수요조사 공문에서 "희망하는 학생은 선정 절차 없이 모두 수용하겠다고 밝혔다"며 "이같은 확대 방안은 교육과 돌봄에 대한 종합계획도 없는 무책임한 결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또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한 교실에 모아놓는 것은 수용시설에 가까워 장애 인권 침해마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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