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사선 하남연장, 3호선 환승·삼동선 역사 추가가 최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가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에 관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한 결과 송파하남선(3호선)과 연결하는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과 위례삼동선에 하남역을 추가하는 노선 등 2개 노선이 가장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두 노선의 비용편익 분석(B/C) 결과가 0.7 이상으로 조사 노선 중 타당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남=박성훈 기자
경기 하남시가 위례신사선의 하남연장에 관한 사전타당성 용역을 한 결과 송파하남선(3호선)과 연결하는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과 위례삼동선에 하남역을 추가하는 노선 등 2개 노선이 가장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두 노선의 비용편익 분석(B/C) 결과가 0.7 이상으로 조사 노선 중 타당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위례신도시 주민이 요구해온 노선에 대한 연구 용역을 벌여왔다. B/C 값이 1.0 이하이면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두 노선과 함께 검토된 △위례중앙역~위례 A3-8블록 △위례중앙역~북위례 △5호선 연장 △위례선(트램) 연장 △위례과천선 하남연장 등 노선은 B/C가 0.53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B/C 결과가 1.0보다는 낮게 나왔지만 최대한 노력을 기울여 이 노선의 ‘국토부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해 관철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1일 위례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접한 김광석 위례시민연합 대표는 "하남시가 위례신사선 혜택에서 소외된 하남 위례지역에 대하여 철도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며 "위례중앙역~감일지구 노선이 철도 상위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가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상 철도는 B/C 값이 1.0 이상이 돼야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하므로 상위계획 반영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지만 미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와 위례 시민 모두 힘을 합쳐서 같이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벨문학상, 중국이 받았어야”…국내 작가 입에서 나온 막말 ‘논란’
- 정유라 “역사 왜곡 소설로 노벨상 받은 게 무슨 의미냐”…난데없이 한강 저격
- 7월까지 8600억 적자 난 건강보험…‘문재인 케어’ 때문?
- “해리스·트럼프 누가 이길까” 챗GPT에 물었더니…대답은?
- 트럼프, 이제 당신 차례야…해리스, 검진결과 공개
- 요즘 재벌가는 국제결혼이 대세?…美해병대 장교 사위 맞이하는 SK
- 한강 어머니 “열살부터 늘 깊은 생각 잠겨… 작가 되려나 생각”
- 목욕탕 집단 난교 파장…“음란행위 근절” 비상 걸린 북한
- 차녀 결혼식서 함께 혼주석 앉는 최태원·노소영…무슨 이야기 할까?
- ‘인터넷 방송서 의식없는 여성 성폭력 생중계’ 30대 BJ 구속송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