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달리던 버스서 화재…서초나들목 인근 정체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2024. 9. 24.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1분경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서초IC 방향으로 달리던 통근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들은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뒤 버스에서 재빠르게 하차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인 오후 5시 48분경 완진에 성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4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서초IC 방향 차량화재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고속도로 CCTV 캡처
퇴근하는 직장인들을 태운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24일 서울 서초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1분경 경부고속도로 양재IC에서 서초IC 방향으로 달리던 통근버스에서 불이 났다. 당시 버스에는 운전기사를 포함해 총 15명이 탑승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엔진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한 뒤 버스에서 재빠르게 하차하면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7분 만인 오후 5시 48분경 완진에 성공했다. 다만 사고 수습을 위해 일부 차로가 통제되면서 사고 지점 인근에서 극심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