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하마원전, 배관 구멍 발견돼 운전 정지‥"방사능 영향 없어"

조재영 jojae@mbc.co.kr 2024. 10. 10.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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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사이전력이 혼슈 중서부 후쿠이현 미하마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 냉각용 배관에서 구멍을 확인해, 운전을 정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원전 점검 과정에서 해당 원자로에 물을 순환시키는 설비 관련 배관에서 지름이 각각 6mm, 3mm인 구멍 2개가 발견됐고, 배관 구멍 주변에선 내부 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미하마원전 3호기는 1976년에 운전을 시작했고, 내년 3월에 정기 점검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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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마원전 제3호기 [교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간사이전력이 혼슈 중서부 후쿠이현 미하마원자력발전소 3호기의 원자로 냉각용 배관에서 구멍을 확인해, 운전을 정지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NHK 등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원전 점검 과정에서 해당 원자로에 물을 순환시키는 설비 관련 배관에서 지름이 각각 6mm, 3mm인 구멍 2개가 발견됐고, 배관 구멍 주변에선 내부 두께가 얇아지는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간사이전력은 배관 상태를 조사하기 위해 수동으로 운전을 멈췄고, 외부에 방사능 영향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닛케이는 해당 업체가 수동으로 원전 가동을 중지한 건 지난 2011년 12월 미하마원전 2호기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미하마원전 3호기는 1976년에 운전을 시작했고, 내년 3월에 정기 점검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44934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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