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25살에 떠난 '비운의 가수', 42년 만에...

조회수 2024. 5. 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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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유재하 미 발표곡이
녹음 후 무려 42년 만에 공개됩니다.

바로 ‘별 같은 그대 눈빛’이라는 곡인데요.
깜짝 소식에 故 유재하를 그리워하는
수많은 팬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죠.

어떻게 사후 37년 만에 새로운 곡이
발매될 수 있는지 '감동 스토리' 함께 보시죠!

출처 :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처 : 유재하 음악 장학회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故 유재하의 미공개 신곡이 최초 공개됩니다.

故 유재하는 한국형 발라드의 새 지표를 열었다고 평가받는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입니다.

그는 25세라는 짧은 생애 동안 단 1개의 앨범만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지만, 한국형 발라드의 문을 연 선구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으며 대한민국 대중음악사에 유의미한 족적을 남겼죠.

그의 첫 앨범인 ‘사랑하기 때문에’는 엄청난 파급력을 불러일으켰지만, 앨범 발표 불과 몇 달 만에 교통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 때문에 가수 유재하의 목소리는 음반에 수록된 8곡을 통해서만 들을 수 있었죠.

출처 : 유재하 음악 장학회

故 유재하 사후 37년, ‘별 같은 그대 눈빛’을 통해 유재하의 그때 그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별 같은 그대 눈빛’은 밴드 레모네이드(Lemonade)가 만들고 유재하가 부른 곡으로, 유재하가 대중음악인으로 데뷔하기 전인 1982년 심야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라이브로 부른 적이 있었죠.

유재하의 오랜 친구인 밴드 레모네이드의 유혁은 당시 방송을 들으며 카세트테이프에 유재하의 목소리를 녹음해 두었습니다.

출처 : 얼라이브
출처 : 얼라이브

유일한 녹음본이었던 해당 테이프는 최근 음원 분리 기술을 통해 카세트테이프 속 유재하의 목소리만 추출하여 깨끗하게 다듬고 유혁의 기타 연주를 새로이 입혔습니다.

하나의 완성된 곡으로 탄생한 ‘별 같은 그대 눈빛’은 라디오 이후 42년 만에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고인이 세상을 떠난 지 37년 만에 새롭게 발표되는 신곡 ‘별 같은 그대 눈빛’은 5월 24일 저녁 6시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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