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손흥민 떨게 한 월드컵 중압감...“조 편성 보고 머리 하얘졌다”

하상우 기자 2022. 11. 22. 17: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ㆍ토트넘)에게도 월드컵이 주는 중압감은 컸다.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을 대표팀과 자신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월드컵이고 다시는 못 뛸 수 있는 월드컵이다. 그 순간을 행복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대표팀 주장 손흥민.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0ㆍ토트넘)에게도 월드컵이 주는 중압감은 컸다.

패션 잡지 <엘르>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손흥민은 H조 추첨 결과를 처음 봤을 때 든 생각에 대해 "아무 생각 없었던 것 같다. 머릿속이 하얘져 버렸다"라며 "아직 (대표팀이) 최약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려운 조가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했다.

조별리그 경기를 치르고 있을 대표팀과 자신에게 한마디 해달라는 요청에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즐겼으면 좋겠다"라며 "다시 돌아오지 않을 월드컵이고 다시는 못 뛸 수 있는 월드컵이다. 그 순간을 행복하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볼 팬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참 많이 노력하고 있다고 알아주셨으면 한다"라며 "꼭 알려드려야 되는 건 아니지만 모두가 노력하고 있기에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만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벤투호는 오는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