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향수병 앓는 한국男♥이스라엘女 국제 커플, "4개월에 한 번씩…"

차혜린 2023. 3. 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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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향수병을 앓는 이스라엘 여자친구 의뢰인에 조언을 건넸다.

서장훈은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처럼 한국에 살면서 1년에 3번 정도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4개월에 한 번씩 이스라엘에 다녀오는 것 어떻겠냐. 중요한건 남자친구가 열심히 벌어야 한다"라며 "여자친구도 한국어 더 열심히해서 쓸 수 있는 일을 찾아봐라"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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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과 이수근이 향수병을 앓는 이스라엘 여자친구 의뢰인에 조언을 건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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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4주년 기념 글로벌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한국인 남자친구, 이스라엘인 여자친구 국제 커플이 고민을 들고 점집을 찾았다.

이스라엘은 남녀가 모두 징집 대상. 여자는 2년, 남자는 2년 6개월간 군대를 다녀와야 한다고. 이날 남자친구는 "여자친구가 군대를 다녀온 뒤 한국에서 지내게 됐는데, 가족을 많이 그리워한다"라며 여자친구의 향수병을 고백했다.

어떻게 만났냐는 물음에 남자친구는 "첫 회사가 이스라엘을 자주 방문했다. SNS로 연락을 주고 받다가, 여자친구가 한국 여행을 오기로 한 상태였다. 한국 여행을 와서 그때부터 사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이 여자친구에게 "한국이 좋은 이유가 무엇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여자친구는 "친절해서 좋다. 그리고 문화도 너무 좋다. 한복 스타일이 너무 예쁘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전역하자마자 바로 한국으로 온 여자친구에게 서장훈이 남자친구 어디가 좋냐고 물었다. 여자친구는 "친절하다. 남자친구가 더 친절하다. 그리고 잘생겼다"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어디가?"라고 웃으면서 "유머야"라고 농담했다.

한국에서 함께 지낸지 5개월.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와 함께여서) 행복하다. 한국에서 살 수 있지만 부모님이 보고싶다"고 말했다.

한국에서 이스라엘까지 직항으로 14시간이 걸리고, 왕복 비행기값이 약 140만원 정도라고. 서장훈은 "가장 좋은 방법은 지금처럼 한국에 살면서 1년에 3번 정도 다녀오면 좋을 것 같다. 4개월에 한 번씩 이스라엘에 다녀오는 것 어떻겠냐. 중요한건 남자친구가 열심히 벌어야 한다"라며 "여자친구도 한국어 더 열심히해서 쓸 수 있는 일을 찾아봐라"라고 조언했다.

iMBC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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