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과학' 탈트넘→우승 역사 또 반복되나...나폴리, 2위와 7점 차 선두 질주 난적 AC 밀란 2-0 제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우승을 차지하는 건 선수만이 아닐 듯하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메아차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세리에A 10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로멜로 루카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나폴리는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승점 25)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우승을 차지하는 건 선수만이 아닐 듯하다.
나폴리는 3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주세페메아차에서 펼쳐진 2024/25 시즌 세리에A 10라운드 AC 밀란과의 경기에서 로멜로 루카쿠,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비록 볼 점유율에선 38%:62%로 크게 밀렸으나 유효 슈팅 3번으로 도합 2골을 만들어내는 놀라운 집중력과 실점을 허용하지 않는 끈끈한 수비로 난적을 잡아냈다.
이로써 나폴리는 리그 초반 10경기에서 8승 1무 1패(승점 25)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인테르 밀란이 5승 3무 1패(승점 18), 3위 유벤투스가 4승 5무 0패(승점 17)로 나폴리를 추격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다만 나폴리는 쾌조의 페이스로 승점 차를 벌려가고 있다. 2, 3위 그룹에 비해 한 경기를 더 치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하나 인테르엔 7점, 유벤투스엔 8점 차까지 벌리며 인상적인 출발을 알렸다.
여기엔 올 시즌에 앞서 지휘봉을 잡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리더십이 주요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2021년 토트넘의 지휘봉을 잡은 뒤 2023년 구단을 떠났다.
콘테는 유벤투스, 첼시, 인테르 등에서 성공 시대를 열었던 것과는 달리 토트넘에선 무관이라는 초라한 기록을 남긴 채 쓸쓸하게 런던을 떠났다.
이후 콘테는 반전을 다짐했고 자신이 가장 좋은 퍼포먼스를 유지하던 이탈리아 무대로 복귀했다. 과감한 결단은 현재까지 결과만을 놓고 보면 대성공이다.
콘테가 이끄는 나폴리는 리그 개막전 엘라스 베로나에 0-3 대패를 당한 이후 무패를 질주하며 리그 5라운드를 넘긴 시점부터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나폴리가 리그 10위를 기록한 것과는 분명 대조적인 성과이다. 만일 콘테 감독까지 토트넘을 떠나 우승컵을 들어 올릴 경우 구단을 떠난 이들이 번번이 우승하고 있음에도 정작 자신들의 트로피 함만 비어 있는 다소 씁쓸한 결과를 받아들이게 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럴 수가! '손흥민은 바르셀로나의 깜짝 목표'...868억 측면 윙어 대신 이적료 0원으로 영입 시도
- '이거 실화냐' KKKKKKK 전부 헛스윙 삼진+타율 8푼3리 충격...'4989억 사나이' 저지, 계속되는 가을 악
- [공식발표] '39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연소 감독 탄생...스포르팅, 바이아웃 149억 지불
- '포수 아버지에 이어 마무리 아들도 대를 이었다' 정해영, KBO 최초 동일팀 父子 우승 달성...이제
- '경질 통보 → 후임 아모림 유력' 텐 하흐, 마지막까지 초라했다! 차에 얼굴 숨기고 맨유 훈련장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