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 이하 빈딕투스)'의 세계관과 게임 속 주요 지역 관련 최신 정보가 공개됐다.

먼저 게임의 세계관 정보가 소개됐다. 빈딕투스의 세계에서는 인간과 포모르라는 두 종족이 오랜 세월 전쟁을 이어가고 있다. 각 종족은 신의 예언에 따라, 상대를 멸망시켜야만 낙원인 '에린'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플레이어는 인간 진영인 칼브람 용병단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포모르와의 전투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전쟁의 본질은 단순한 종족 간의 갈등에 그치지 않고, 플레이어는 인간 내부의 탐욕과 각자의 가치관이 충돌하는 갈등 속에서 항상 선택을 내려야만 한다. 빈딕투스에서 펼쳐지는 플레이어의 여정이 언제나 명확한 정의를 따르는 것은 아니나, 그 선택이 곧 하나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시작이 된다.
마족의 명칭이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외부의 침략자 '포모르(Fomoré)'가 되었으나, 전체적인 주요 설정은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북쪽 폐허는 고대의 신전을 기반으로 한 유적 지형으로. 현재는 자연에 잠식된 폐허 위를 포모르 세력 중 하나인 '놀'이 점거한 상태다. 유목 생활을 하던 '놀' 종족이 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지역 전체에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북쪽 폐허는 알파 테스트에서 그려지는 스토리의 주요 전투 지역이며, 빈딕투스에서도 실질적인 튜토리얼 및 게임의 출발점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내부로 갈수록 고대 유적의 분위기와 새로 정착한 세력의 건축물이 혼합된 독특한 시각적 구성을 찾아볼 수 있다.

일부 구간은 외부와 연결되어 있어 개방감을 주는 동시에, 채굴지처럼 기능적인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얼음 계곡에는 강인한 신체와 뛰어난 노동 능력을 지닌 '코볼트' 종족이 터를 잡고 있으며, 풍부한 채굴 자원을 둘러싼 인간과 포모르 종족의 갈등이 예상 된다.

콜헨 마을은 과거 포모르의 침공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마을 주민들의 노력으로 재건되어 현재는 칼브람 용병단의 주둔지로 사용되고 있다. 마을은 전쟁과 평화가 공존하는 세계관을 상징하며, 주요 NPC와의 대화, 의상실, 커스터마이징 기능 등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의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넥슨은 콜헨 마을에서 무기 제작을 통한 성장, 커뮤니티 플레이 등 일부 콘텐츠가 독점적으로 제공되며, 메인 스토리 완료 이후에는 다른 유저와의 동시 접속을 통해 다양한 상호작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넥슨은 오는 6월에 콘텐츠를 대폭 확장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해 보다 폭넓은 이용자층의 피드백을 수렴하고 게임성을 본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알파 테스트에서는 기존의 리시타. 피오나는 물론 카록과 델리아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선택할 수 있으며, 추가된 스토리 컷신, 한국어와 영어 성우 녹음, 일부 콘텐츠에서 멀티플레이 또한 체험해볼 수 있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