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일 당국은 DeekSeek가 사용자의 개인 데이터를 불법적으로 중국으로 전송하고 있다는 혐의로
구글과 애플에 앱 금지를 요청했다.
베를린 데이터 보호 정보 자유 위원회는 이 중국회사의 대응 부족에 따라 두 모바일 플랫폼에 공식적으로 이같이 요청한 것이다.
독일 데이터 보호 당국에 의하면 Deepseek는 독일 사용자들에게 다기능 챗봇을 제공한다.
유럽 GDPR (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 일반 정보 보호 규정) 에 따라 유럽 시민의 개인 정보를 처리하는 모든 회사는
EU 내 현지 법인을 만들거나, GDPR 규정에 상응하는 국가에서 시행하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Deepseek는 GDPR의 어느 것도 수행하지 않았다.
또한 챗봇은 텍스트, 채팅로그, 업로드된 파일, 사용자의 위치, 장치, 네트워크 환경에 대한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베를린 당국이 지난 5월 Deepseek에 GDPR 규정 준수에 대한 요청을 보냈으나 의미있는 답변은 없었다.
그에 따라, 독일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Deepseek 제거를 공식적으로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