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9천원 원피스도 명품처럼 소화한 전설의 170cm 미녀배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두 딸 엄마지만 여전한 리즈 시절
미모 뽐내는 배우 강소라

써니

2011년 영화 '써니'에서 어린 하춘화 역할을 맡으며 주목받은 배우 강소라. 2014년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 참여한 모습이 큰 화제를 일으켰다.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레드카펫과 대비되는 색상인 다크블루 시스루 미니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강소라. 170cm의 늘씬한 키와 우월한 비율로 완벽하게 소화했는데,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바로 해당 제품의 브랜드와 가격이었다.

해당 드레스는 H&M의 제품으로 판매가는 불과 39,000 원. 물론 피팅 모델보다 더 완벽한 핏을 자랑한 강소라 덕분에 해당 제품은 순식간에 매진되며 완판 신화를 기록하게 된다.

2014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

당시 자신이 입은 드레스가 그렇게 화제가 될 거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는 강소라. 사실은 몸에 초밀착되는 드레스였던 지라 횡격막을 닫고 몸을 구겨 넣어야 해 숨을 편히 쉬지 못해 힘들었다며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강소라 인스타그램

한편, 2020년 8살 연상 한의사 남편과 결혼한 강소라는 2021년 4월 첫째 딸 다미를, 지난해 12월에는 둘째 딸 해슬을 출산했다. 해슬의 출산을 앞두고 만삭화보와 함께 첫째 딸인 해슬의 모습을 공개했는데, 엄마를 쏙빼닮은 귀엽고 똘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소라 인스타그램

평소 필라테스를 비롯한 꾸준한 관리를 이어오고 있는 강소라. 둘째를 출산한 지 불과 2달여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완벽한 드레스핏을 자랑했던 13년 전의 모습과 다름없어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자아내고 있다.

강소라 인스타그램

당분간은 어린 두 딸의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 작품에서 만나길 어려울 예정이지만 최근 KBS 예능 '슈돌'의 내래이터로 출연해 반가움을 산 강소라.

슈덜

두 딸과 '슈돌'에 출연할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 "아직은 첫째가 카메라 의식을 해서 집에서 훈련을 시켜야 할 것 같다. 카메라가 있어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도록 시키겠다"라는 긍정적인 답변으로 시청자들을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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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임웃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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