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병 확산 우려…소고기 문제 없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아침부터 하늘이 흐려지겠다.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의 고기나 우유가 식탁에 오를 일은 없다.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럼피스킨 발생 소는 살처분하고 있기 때문이다.
럼피스킨으로 인한 소고기 가격 변동도 아직은 미미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며 아침부터 하늘이 흐려지겠다.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전라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후 6시까지 경상권과 충청권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1~19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방제와 백신접종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해달라고 각 지방자치단체에 요청했다. 올해 국내 축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은 모두 8건이다.
럼피스킨은 DNA 바이러스인 럼피스킨 바이러스에 감염돼 발생한다. 소나 물소에게서 주로 발병하며 피부에 울퉁불퉁한 병변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 개체의 10%가량은 폐사하고, 회복 후에도 체중이 줄며 육질과 우유 생산 능력이 떨어진다.
럼피스킨에 감염된 소의 고기나 우유가 식탁에 오를 일은 없다.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럼피스킨 발생 소는 살처분하고 있기 때문이다. 혹여나 감염된 소의 고기를 먹더라도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다. 럼피스킨 바이러스가 속하는 DNA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이가 덜 일어나는 편이므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기가 어렵다.
럼피스킨으로 인한 소고기 가격 변동도 아직은 미미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10월 현재 소고기 공급은 원활한 상황"이라며 "소고기 수급 상황을 면밀히 관찰해 수급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원 기자 (ljw316@kormedi.com)
Copyright © 코메디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굴 불쾌하다 식당서 쫓겨나"...외모 차별받은 '이 병' 환자,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깨지면 어쩌려고"...항문 직장에 '이것' 밀어 넣은 男, 성 만족 위해? - 코메디닷컴
- "공기 차 부풀었다"...구토하고 배아프단 16세, 위 속에 있던 것은? - 코메디닷컴
- '20kg 감량' 강소라, ‘이 음식’으로 살 뺐나? “식욕 감퇴돼” - 코메디닷컴
- “나도 모르게 소변 찔끔”...‘이 운동’ 하면 소변 덜 샌다 - 코메디닷컴
- "권장량 16배 벌컥" 거품물고 쓰러져...'이것' 먹고 사망한 男, 무슨 일? - 코메디닷컴
- 아침에 사과+견과류 꾸준히 먹었더니... 염증·혈관에 변화가? - 코메디닷컴
- 안재현, "식사 전 '이것' 먼저 먹는다"...마른 몸매 유지법, 뭐길래? - 코메디닷컴
- "뱃살 왜 이렇게 안빠져?"...무조건 '이 3가지'만 신경써라! - 코메디닷컴
- "대각선으로 몸 뚫었다"...나무기둥 박힌 男 기적적 생존, 무슨일? - 코메디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