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배추 가격 이달 중 평년 수준 회복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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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 배추 조기 출하를 통해 이번 달 안에 배추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준고랭지 배추와 함께, 다음 달 출하 예정인 김장 배추를 조기에 출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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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김장 배추 조기 출하를 통해 이번 달 안에 배추 가격이 평년 수준으로 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장관은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준고랭지 배추와 함께, 다음 달 출하 예정인 김장 배추를 조기에 출하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또 배추 가격에 대한 정부 목표치를 묻는 기자들 질의에 대해 "목표 가격을 정하진 않지만 최대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 장관은 또 지난달 수입한 중국산 배추에 대해선 "처음 들여온 중국산 배추 16톤은 안전 검사를 거쳐 식자재 업체 등 2개 업체에 넘어갔다"며, 다만 이후 들여온 배추 중 일부는 잔류 농약 검사를 통과하지 못해 다시 돌려보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배추 한 포기 소매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8천796원으로 평년 가격인 6천444원보다 약 36.5% 높은 수준입니다.
박진주 기자(jinjo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4590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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