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현존 최강의 전투기' F-22 랩터, 한반도로 날아왔다

김동현 2022. 12. 2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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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공군의 '현존 최강 전투기'라고 불리는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한반도로 전개됐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한국과 미국이 연합공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측 F-22전투기와 우리측 F-35A전투기 등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미국 전략폭격기 B-52H와 함께 전라북도 군산기지에 전개된 F-22 랩터는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며 우리 공군과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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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미국 공군의 '현존 최강 전투기'라고 불리는 스텔스 전투기 F-22 랩터가 한반도로 전개됐다.

국방부는 지난 20일 "한국과 미국이 연합공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미측 F-22전투기와 우리측 F-35A전투기 등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지난 1996년부터 2011년까지 생산된 F-22 랩터는 현재는 수출이 금지된 전략 무기로써 미국이 총 183대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 전투기 F-22 랩터. [사진=유튜브 'Fluctus' 캡처.]

주요 제원은 길이 18.9m, 항속거리는 2천963㎞, 최대상승한도 상공 2만m 이상이며 가격은 약 2천300억원으로 추정된다.

최대속력이 마하 2.4(음속의 2.4배)로 경기도 오산 지역에서 이륙할 경우 불과 7분 만에 북한 수도인 평양을 타격할 수 있다.

F-22 랩터의 비행 모습. [영상=유튜브 'Haci Productions']

또한 정면 레이더 반사면적이 약 0.0001㎡로 곤충보다 작아 일반 레이더로는 탐지 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우며 탐지한다고 해도 방해 전파를 쏴 상대 전투기의 '표적 고정'을 풀어버릴 수 있다.

이 같은 장점들로 인해 방공망이 취약한 북한에겐 가장 위협적인 무기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전략폭격기 B-52H와 함께 전라북도 군산기지에 전개된 F-22 랩터는 이번 주 국내에 머무르며 우리 공군과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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