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초보 탈출하려면 꼭 알아야 하는 간장 3종 차이 총정리!

요리 초보들이 가장 헷갈려하는 것 중 하나가 '국간장, 진간장, 조선간장'의 차이를 구분하는 것인데요.

간장 3종 구분 못하신다면, 끝까지 집중해 주세요!

'모리잇수다'가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깔끔하게 정리해 드릴게요~

# 국간장

간장은 비슷해 보여도 제조방식, 짠맛, 향, 용도 등에 따라 완전히 다른데요.

먼저 국간장은 우리 전통 간장으로, 메주를 띄워 장독대에 오래 숙성시켜 만든 간장을 말해요.

색은 연하지만 짠맛이 강한 게 특징적인데요. 향이 진하고 복합적인 감칠맛이 나서 미역국 등의 국요리를 끓일 때 많이 사용해요!

시중에 '조선간장'이라고 적힌 간장도 사실상 국간장과 똑같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죠?

# 진간장

진간장은 산분해간장(산을 분해해서 만든 화학적 간장)과 양조간장(자연 발효시킨 간장)을 섞어 만든 간장을 말해요.

색이 진하고 단맛이 살짝 돌아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적합한 간장이에요!

간혹 진간장을 전통 간장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진간장의 '진'은 색깔이 진하다는 의미니 앞으로 헷갈리지 마세요!!

# 양조간장

양조간장은 콩과 밀 등을 원료로 100% 자연 발효시킨 간장을 말해요.

화학적 가공 없이 만들어져 향이 깔끔하고 맛이 부드러우며 중간 정도의 염도를 지니고 있는 게 특징인데요.

이에 양조간장은 다양한 양념장, 소스용 등으로 많이 활용돼요.

핵심 요약!!

국간장 = 국, 찌개
진간장 =볶음, 조림, 무침 등 다용도
양조간장 = 부드러운 맛이 필요한 요리, 양념장

요리할 때 간장만 바꿔도 맛의 깊이와 풍미가 확 달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오늘부터는 요리에 맞는 간장을 사용해 '초보 요리' 타이틀을 떼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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