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디올
남성 겨울 2025-2026 패션쇼.
한소희가 참석한다는
소식만으로도 팬들의 기대는 컸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만 해도
특유의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이번에도 완벽하겠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드레스와 웨이브 헤어, 그리고
한소희라는 조합은 그동안
실패 없는 보증수표처럼 여겨졌으니 말이다.



하지만 현장에서 공개된
모습은 예상 밖이었다.
사진이 퍼지자마자 팬들
사이에서도 “이번 메이크업은 아쉽다”는
의견이 이어졌다.

가장 큰 원인은 아이 메이크업이었다.
길게 뺀 눈꼬리와 언더라인까지
꽉 채운 아이라인이 오히려
날카롭고 지쳐 보이는 인상을 만들었고,
평소 그녀의 매력을 더해주던
애굣살이 완전히
지워지면서 얼굴이 휑해 보였다.


특히 한소희는 차가운 이미지와
동시에 사랑스러움을 함께 지닌 배우인데, 이번 메이크업은 그 균형을 무너뜨린 듯했다.
팬들이 “아파 보인다”, “답답해 보인다”는 반응을 보인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의상만 놓고 보면 스타일링은
시크하고 세련됐다.
블랙 원숄더 톱과 하이웨이스트 팬츠,
여기에 블랙&화이트 재킷을 걸쳐
디올 특유의 모던한 무드를 살렸다.
골드 장식이 더해진 디올 숄더백까지
매치하며 전체적인 코디는 군더더기 없었다.
그러나 헤어와 메이크업이
조화를 이루지 못해,
완성도가 다소 떨어진 듯한
인상을 남겼다.

일각에서는 “헤어·메이크업 스텝이
바뀐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왔다.
과한 볼륨을 넣은 정수리 헤어는
깔끔함보다는 부자연스러워 보였고,
피부 표현 역시 들뜬 듯해
고급스러움이 덜했다는 평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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