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강기둥, 오늘(21일) 결혼 "비 오면 잘 산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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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둥이 9월의 신랑이 된다.
강기둥은 21일 가까운 동료, 가족들만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강기둥은 전날인 20일 자신의 SNS에 "오래도록 함께 할 사람을 만나 2024년 9월 21일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배우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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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강기둥이 9월의 신랑이 된다.
강기둥은 21일 가까운 동료, 가족들만 초대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린다.
이에 강기둥은 전날인 20일 자신의 SNS에 "오래도록 함께 할 사람을 만나 2024년 9월 21일 소중한 첫걸음을 내딛는다"며 "보내주신 응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겸손하게 배우고 더 성숙한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계속된 호우 소식에 강기둥은 "엄마 사람들이 비 오면 잘 산대. 그거 다 사람들이 만들어낸 거야. 비행기 안 뜨면 어떡해. 하늘아 도와줘"라고 덧붙여 '웃픔'을 안겼다.
강기둥은 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소방서 옆 경찰서' 시리즈 '재벌집 막내아들' '크래시'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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