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에서 다시 보니 반갑네요” 오랜만에 재회한 추억의 인삼신기, 오세근에게 ‘코치’ 양희종이란?

안양/조영두 2026. 4. 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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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인삼신기 멤버 오세근(39, 200cm)이 양희종 코치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오세근, 양희종 코치는 정관장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이다.

양희종 코치가 이번 시즌 막판 정관장 코칭스태프와 합류하며 오랜만에 오세근과 재회하게 됐다.

경기 전 오세근은 "너무 오랜만에 본다. 안양에서 다시 보니 반갑다. 워낙 친한 형이어서 반갑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 것 같다"며 양희종 코치와 재회하게 된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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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추억의 인삼신기 멤버 오세근(39, 200cm)이 양희종 코치와 오랜만에 재회했다.

8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서울 SK의 6라운드 맞대결. 경기 전 코트 위에서 두 남자가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바로 오세근과 양희종 코치였다.

오세근, 양희종 코치는 정관장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이다. 정관장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4번의 우승을 합작했다. 2011-2012시즌에는 김태술, 박찬희, 이정현과 함께 동방신기에 빗대어 인삼신기로 불리기도 했다. 김태술, 박찬희, 이정현이 차례로 팀을 떠났지만 오세근, 양희종 코치는 안양을 지켰다.

그러나 2022-2023시즌 종료 후 오세근, 양희종 코치는 다른 길을 걸었다.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은 오세근은 SK로 이적했고, 양희종 코치는 현역 은퇴 후 미국으로 지도자 연수를 떠났다. 양희종 코치가 이번 시즌 막판 정관장 코칭스태프와 합류하며 오랜만에 오세근과 재회하게 됐다.

경기 전 오세근은 “너무 오랜만에 본다. 안양에서 다시 보니 반갑다. 워낙 친한 형이어서 반갑다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드는 것 같다”며 양희종 코치와 재회하게 된 소감을 남겼다.

포옹을 나눈 오세근과 양희종 코치는 코트에서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눴다. 대화 중에는 웃음꽃이 끊이질 않았다. 이들과 함께 뛰었던 후배들이 찾아와 인사를 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만나서 몸 상태가 어떤지 이야기를 했다. (양)희종이 형이 나보고 슛이 더 잘 들어가는 것 같다고 하더라. 이제 완전히 슈터라고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오세근의 말이다.

코트 밖에서 반갑게 인사를 나눴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이들은 적이었다. 오세근은 5분 37초라는 짧은 시간을 뛰며 3점슛 2개 6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양희종 코치는 정관장 벤치에서 후배들을 독려하며 유도훈 감독을 보좌했다.

오세근은 “희종이 형이 코치가 되었다고 해서 어색한 느낌은 아직 못 받았다. 내가 경기를 뛰는데 벤치에 앉아 있는 걸 보면 다른 느낌이 들 것 같다. 워낙 오랫동안 알고 지내서 어색하진 않을 것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이제 지도자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는데 친한 동생으로서 응원하겠다. 열심히 해서 꼭 좋은 지도자가 됐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한 마디를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박상혁 기자), 황혜림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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