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분데스리거 이재성만 ‘방긋’ PK 유도+승리 기여…김민재는 시즌 첫 리그 패배, 정우영은 풀타임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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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재성(34)이 뛰는 마인츠는 24일(한국시간)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서 볼프스부르크를 3-1로 꺾었다.
분데스리가는 정규리그 16위가 2부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17, 18위 팀이 곧장 강등된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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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34)이 뛰는 마인츠는 24일(한국시간) 메바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서 볼프스부르크를 3-1로 꺾었다. 마인츠는 3승6무10패(승점 15)를 마크하며 16위로 올라섰고, 강등권 탈출에 가까워졌다. 전반기 내내 최하위에 머물렀던 마인츠는 최근 3경기에서 2승을 챙기며 반등의 실마리를 잡았다. 분데스리가는 정규리그 16위가 2부 3위 팀과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17, 18위 팀이 곧장 강등된다.
이재성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다. 전반 20분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 안으로 침투한 그는 뒤따라오던 비니시우스 소우자(브라질)에게 걸려 넘어져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하지만 키커로 나선 필립 티츠(독일)의 슛은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결정적 기회를 놓쳤음에도 마인츠는 투지를 발휘했다. 0-1로 뒤진 후반 23분 티츠의 동점골로 균형을 밎췄고, 후반 28분 스테판 벨의 역전골로 앞서갔다. 후반 38분 나딤 아미리(이상 독일)의 페널티킥 추가골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25일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끝난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1-2로 역전패했다.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던 바이에른 뮌헨(16승2무1패·승점 50)의 이번 시즌 리그 첫 패배다. 바이에른 뮌헨이 리그에서 패한 건 지난해 3월 보훔(2-3 패)과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김민재(30)는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했다. 그의 바이에른 뮌헨 소속 100번째 경기였다. 바이에릉 뮌헨은 전반 23분 이토 히로키(일본)의 선제골에도 후반 30분 아르투르 차베스(브라질), 후반 36분 한노아 마센고(프랑스)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김민재는 패색이 짙어지던 후반 40분 펠리페 차베스(페루)와 교체됐다.
우니온 베를린에서 뛰는 윙어 정우영(27)도 선발 출전했으나 침묵했다. 25일 슈타디온 안 데어 알텐 푀르스테라이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분데스리가 19라운드 홈경기서 오른쪽 윙어로 나선 정우영은 2경기 연속골을 노렸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우니온 베를린(6승6무7패·승점 24)은 도르트문트에 0-3으로 완패해 9위에 머물렀다.
백현기 기자 hkbae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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