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건국대 의대 수시모집 마감...지역인재 경쟁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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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두배 이상 많아진 충북권 의대 2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이 13일 마감됐다.
충북대 의대 수시 전형은 전체 59명 모집에 1211명이 몰리며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 수시 모집 최종 경쟁률(19.7대1)보다 약간 높아졌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대 수시 전형에는 전체 58명 모집에 807명이 지원하며 13.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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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두배 이상 많아진 충북권 의대 2곳의 2025학년도 수시모집이 13일 마감됐다.
충북대 의대 수시 전형은 전체 59명 모집에 1211명이 몰리며 2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도 수시 모집 최종 경쟁률(19.7대1)보다 약간 높아졌다.
하지만 지역인재 전형 경쟁률은 한층 높아졌다. 35명 모집에 732명이 지원, 전년도 경쟁률(13대1)을 훌쩍 뛰어 넘은 20.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대 수시 전형에는 전체 58명 모집에 807명이 지원하며 13.9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년도(18.2대1)보다는 낮아진 수치다.
다만 지역인재 전형은 44명 모집에 578명이 지원하면서 전년도 경쟁률(8.3대1)을 크게 웃돈 13.1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이 대학 관계자는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늘면서 전체 경쟁률은 낮아졌으나, 지역인재 전형 비율이 커지면서 지역인재 경쟁률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앞서 정부는 충북대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의대의 2025학년도 입학 정원을 수시와 정시를 포함 기존 49명에서 125명으로, 40명에서 100명으로 각각 증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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