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감직 인수위 발표…6개 분과·120여명 규모 4주간 운영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강삼영 강원교육감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인선 결과와 주요 일정을 8일 발표했다.
강 당선인은 이날 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실무·자문 위원 등 총 120여명으로 구성된 인수위 주요 인선을 발표했다.
인수위원장은 구재승 미탄중학교장이, 부위원장이 전봉주 전 교육청 행정국장이 각각 맡는다.
인수위원은 전문·대표성을 고려해 초등·중등·유아교육·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 인사들로 구성됐다.
자문위원회는 교육계와 학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 체육계, 환경단체, 학부모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0여명으로 구성해 정책 검토와 자문 기능을 강화한다.
위원장은 김기석 강원대학교 명예교수가, 부위원장은 주국영 강원입시포럼 대표가 각각 맡는다.

실무 중심으로 운영되는 분과위원회는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 포용 교육, 미래 전환 교육, 교육공동체, 행정혁신 등 6개로 구성, 차기 교육 정책을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인수위원회 사무실은 춘천교육문화관에 설치되며, 오는 10일 오전 11시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후 분과별 정책 검토와 공약 실행방안 수립을 거쳐 오는 29일 강원교육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하고 이달 말 공식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강 당선인은 "인수가 단순히 책상에서 계획을 세우는 조직을 넘어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고 실천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변화를 준비하는 '동사형 조직'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인수위원장은 "현장의 의견 잘 반영해서 4년간 추진할 사업들을 잘 준비하겠다"며 "당선인이 강조한 AI시대의 개별형 맞춤 교육, 교권 보호, 교육격차 해소, 교육복지 등 공약을 특별히 잘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강 당선인을 만난 신경호 교육감은 "(선거 기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어쨌건 중심에는 아이들이 있었다"며 "저도 앞으로 응원하겠고, 강원교육을 멋지게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yang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인천서 발견된 사람 다리, 요양병원 입원환자와 DNA 일치 | 연합뉴스
- '전남편 성폭행 허위 신고' 50대 여성·내연남 구속기소 | 연합뉴스
- "비상근 17개 시도선관위원장, 한 달에 하루꼴로 출근" | 연합뉴스
- 아들 몰래 세 딸과 이사간 40대 친모 항소심도 집유 | 연합뉴스
- 정이한 '피습 자작극 의혹'…투척자는 친분 있던 헬스장 관장(종합) | 연합뉴스
- 인천 상가주택 옥상서 텃밭 작업하던 80대 추락사 | 연합뉴스
- "옆 반은 축구 보는데"…월드컵 '자율 시청'에 교실 간 희비 | 연합뉴스
- 경찰에 분실 지갑 맡겼더니 42만원 쏙 빼갔네…대전청 "조사 중" | 연합뉴스
- 아내 어린이집 화장실에 '몰카'…원장 남편 1심 징역 2년6개월 | 연합뉴스
- 아파트 밖으로 쓰레기 집어던진 70대, 말리는 경비원 폭행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