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옆에 있어도 안 꿀린다”던 이 남자 고등학생, 알고 보니 꿈이 경찰이었다

“장동건 옆에 있어도 안 꿀린다”던 이 남자 고등학생, 알고 보니 꿈이 경찰?

“(좌) 장동건 (우) 웬만한 남자 배우” 라는 말이 단순한 인터넷 ‘드립’이 아니라, 실제로 한 배우의 학창 시절을 표현하는 말이었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심지어 당시 그는 연예 활동을 하던 것도 아닌,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생이었습니다. 이 전설과도 같은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가 사랑하는 배우 현빈입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지금의 완성형 미모도 물론 압도적이지만, 그의 학창 시절은 그야말로 ‘레전드’ 그 자체였다고 전해집니다. 외모 하나로 강남과 송파 일대를 평정했던 그의 놀라운 과거 이야기를 지금부터 자세히 파헤쳐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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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시작, 강남 얼짱 시절

배우 현빈의 본명은 김태평. 영동고등학교 재학 시절, 그는 이미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는 ‘얼짱’으로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그를 본 다른 학교 학생들 사이에서는 “저 얼굴은 반칙 아니냐” 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였고, 심지어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팬클럽이 결성될 만큼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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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는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 축제 티켓 매진 신화: 학교 축제에서 현빈이 연극 무대에 오른다는 소문이 퍼지자, 그를 보기 위해 몰려든 인근 여고생들로 인해 공연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되었습니다. 표를 구하지 못한 학생들은 담벼락에 기대서라도 그를 보려고 장사진을 이뤘다고 하니, 당시 그의 파급력은 ‘서울대 김태희’에 버금가는 수준이었습니다.
• 학교 아이돌 그 이상: 지금으로 치면 학교 내 아이돌, 아니 그 이상의 위상이었습니다. 잘생긴 외모는 물론, 185cm의 훤칠한 키와 다부진 체격까지 갖추었으니 여학생들의 마음을 훔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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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빛나는 외모와 인기를 가졌던 그였지만, 정작 본인이 꿈꾸던 길은 배우가 아니었다는 사실이 더욱 놀랍습니다.

배우가 아닌 경찰을 꿈꿨던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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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현빈의 원래 꿈은 배우가 아닌 경찰이었습니다. 그는 정의로운 경찰이 되어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 경찰대학 진학을 목표로 공부하던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인생은 한 선배의 제안으로 180도 바뀌게 됩니다.

고등학교 시절, 연극반 선배의 권유로 우연히 연극 무대에 서게 된 그는 난생 처음 느껴보는 희열과 매력에 순식간에 빠져들었습니다. 관객의 박수와 환호 속에서 그는 연기라는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고, 경찰의 꿈 대신 배우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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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과정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닙니다. 길거리 캐스팅 제의가 숱하게 들어왔지만, 그의 부모님은 아들이 연예계에 발을 들이는 것을 완강히 반대하셨습니다. 부모님의 반대라는 큰 산에 부딪힌 그는, 자신의 꿈을 설득하기 위해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는 것으로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정식으로 연기를 배우며 배우가 될 준비를 체계적으로 시작한 것입니다.

운명을 바꾼 데뷔와 필모그래피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단역에서 고정 캐릭터로, 떡잎부터 남달랐던 신인

대학에서 연기 내공을 쌓은 현빈은 2003년, 드라마 <보디가드>에서 이세은의 스토커 역할인 단역으로 마침내 데뷔합니다. 비록 짧은 등장이었지만 그의 비주얼은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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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의 운명을 바꾼 작품은 시트콤 <논스톱4>였습니다. 원래는 단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그의 독보적인 외모와 신비로운 분위기에 반한 작가진이 그를 고정 캐릭터로 전격 승격시킨 것입니다. 준비된 대본까지 수정하게 만든 그의 스타성은 이때부터 증명된 셈입니다.

대한민국을 휩쓴 흥행 보증 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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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린 그는 2005년, 인생 최고의 작품을 만나게 됩니다. 바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입니다. 까칠한 연하남 ‘현진헌’ 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삼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고,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 그의 행보는 거침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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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 역할 | 비고 】

• 작품명: 내 이름은 김삼순 (2005)
• 역할: 현진헌
• 비고: 최고 시청률 50.5% 기록, ‘삼식이 신드롬’

• 작품명: 시크릿 가든 (2010)
• 역할: 김주원
• 비고: “이게 최선입니까?” 등 수많은 유행어 탄생,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 수상

• 작품명: 공조 (2017)
• 역할: 림철령
• 비고: 첫 액션 영화 도전, 781만 관객 동원

• 작품명: 사랑의 불시착 (2019)
• 역할: 리정혁
• 비고: 전 세계적인 K-드라마 열풍 주도, 인생의 동반자를 만난 작품

특히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김주원’ 역은 현빈을 단순한 스타가 아닌, ‘대상 배우’의 자리에 올려놓았습니다. 그의 연기는 대한민국을 ‘주원 앓이’에 빠뜨렸고, 그는 이 작품으로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부문 대상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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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정점을 찍은 그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또 한 번의 레전드를 기록합니다. 북한 장교 ‘리정혁’ 역으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을 통해 운명의 상대인 배우 손예진을 만나 실제 사랑을 이루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현빈’이라는 이름은 단순히 한 배우의 이름을 넘어, 신뢰와 흥행을 보증하는 하나의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경찰을 꿈꾸던 평범한 고등학생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가 되고, 한 여자의 남편이자 한 아이의 아버지가 되기까지. 그의 인생은 한 편의 영화처럼 드라마틱합니다.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그 시절, 축제에서 현빈을 보기 위해 줄을 서고, 그의 연기에 열광했던 여고생 팬들은 지금 얼마나 자랑스러울까요? 그들의 선구안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 배우 현빈이 걸어갈 길을 계속해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