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경호라고 하면 대부분 방어적인 이미지를 떠올립니다.

방탄 차, 몸으로 막아서는 요원들, 피신 경로 확보.

하지만 이 전형적인 그림에서 완전히 벗어난 이들이 있습니다.
공격이 시작되는 순간, 도망치기는커녕 총을 들고 적을 향해 돌진하는 요원들.

그들이 바로 미국 비밀 경호국의 대통령경호처 공격대응팀 CAT(Counter Assault Team)입니다.
대한민국 역시 이런 대통령경호처 공격대응팀을 운용 중인데요.

CAT는 다른 경호팀과 달리 대통령을 직접 보호하지 않습니다.
대신, 대통령이 도망칠 수 있도록 적과 교전하며 시간을 버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방탄 SUV를 타고 대통령 차량 행렬을 따라다니다가,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무장한 채 하차해 전투에 들어갑니다.
한마디로, 대통령 경호 작전의 ‘방패’가 아닌 유일한 ‘검’이죠.

그들의 정체와 규모는 최고 기밀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이들이야말로 대통령을 위해 가장 먼저 달려들고, 마지막까지 남는 사람들이라는 사실입니다.

도망치지 않고 싸우는 경호팀.
그것이 바로 CA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