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사 갑질 논란···"대구시·남구청이 나서야"

변예주 2024. 10. 2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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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이 보도한 대구 정신 재활시설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사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대구 남구의회가 대구시와 남구청이 적극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사회복지법인 대표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신 재활시설장의 신고를 받고 관련 내용을 조사해 대표에게 과태료 650만 원과 개선 지도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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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대구 남구의회

대구문화방송이 보도한 대구 정신 재활시설 사회복지법인 대표 이사의 갑질 논란과 관련해, 대구 남구의회가 대구시와 남구청이 적극적인 후속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10월 25일 제291회 남구의회 임시회에서 강민욱 구의원은 7분 발언을 통해 법인을 관리하고 감독하는 기관인 대구시가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또 남구청도 시설 직원과 이용자들의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 사례 모니터링과 현장 지도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사회복지법인 대표에게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정신 재활시설장의 신고를 받고 관련 내용을 조사해 대표에게 과태료 650만 원과 개선 지도를 내렸습니다.

또 대표 이사가 시설 수리를 위해 따낸 정부 예산을 재개발 예정이라는 이유로 반납해 이용자들이 곰팡이 핀 열악한 환경 속에 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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