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귀경길 도로 '꽉' 막혔다… 오후 6시 기준 대전→서울 4시간 10분

이다온 기자 2024. 9. 1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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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교통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대전에서 서울요금소까지는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9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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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명절 추석인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잠원 나들목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서울 시내 구간이 이동하는 차량으로 혼잡한 모습이다. 연합뉴스

추석 당일인 17일 오후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귀경 행렬이 이어지며 교통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렀다. 대전에서 서울요금소까지는 4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 50분, 울산 4시간 20분, 목포 3시간 40분, 대구 3시간 50분, 광주 3시간 30분, 강릉 2시간 50분, 대전 1시간 39분이다.

반대로 각 도시에서 서울까지 소요시간은 목포 7시간, 부산 8시간 10분, 울산 7시간 40분, 대구 7시간 10분, 광주 6시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4시간 10분이 각각 걸릴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교통 혼잡은 귀성 방향 오후 9-10시에 해소될 것으로, 귀경 방향은 오후 4-5시 정점을 찍은 뒤 다음 날 오전 3-4시쯤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명절 기간 가장 붐비는 669만대로, 이동차량은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1만 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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