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신의 아이들> 범죄스릴러물에서 찾은 내 기준 역대급 럽라 서사 (영업)

그알 작가 입봉 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김단(별) x 주하민(뽀빠이) 서사

사건 관련 스포는 최대한 배제해서 내용 매끄럽지 않은 점 ㅈㅅ

# 어린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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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비 재단이 운영하는 천국의 문 복지원에서 자란 아이들

평범한 복지원으로 보이지만 학대, 구타가 일상이었음.

이기는 놈만 준다고 빵을 던져서 애들끼리 싸우게 하고, 밥을 하루에 두끼만 주고, 

일부러 몸을 부러뜨려서 보험금을 타고, 너희는 신들의 아이들이라고 세뇌 시키는 등.

그곳에서 조금 특별했던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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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뛰어나게 좋았던 뽀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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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하게 엄마가 있던 무당 손녀딸, 신끼가 있어서 죽음을 볼 수 있는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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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역시 왕목사에게 학대를 당함
# 위로,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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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다. 눈물이랑 콧물은 짜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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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이 되면 매일매일 단맛일거야.
내가 슈퍼 주인이 될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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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배고픔도 참고 늘 별이에게 별사탕을 나눠줬던 뽀빠이.
비극 속에서 간직한 조그마한 별사탕같은 추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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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의 문 복지원에서 살았던 아폴로, 뽀빠이, 별 세 아이는 어른이 되어서도 절대 까먹지 말자는 약속을 한다.

# 엇갈린 운명
1994년 12월 24일 독 포도주 집단 자살(이라고 쓰고 살인이라 읽는) 사건이 일어났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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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는 공연 도중 살인을 예지하고, 
김집사에게 안겨 살인 현장에서 도망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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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는 국한주(현 대통령 후보, 사이비 교회 장로)에게 가스라이팅을 당해 사이비 집단 밑에서 자라 지속적인 폭력을 당한다.
(서른 살이 넘어서도 ING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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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는 기억을 잃고 김집사의 딸, 김단으로 자라 경찰이 되었지만
여전히 신끼가 있어서 신의 방울이라는 방울이 울리면 사람들의 죽음? 진실?을 볼 수 있음. 빙의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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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는 사이비 교회 3인방이 시키는 일이라면 뭐든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다 하는 검사 주하민이 되었음.
악역 3인방의 수족노릇을 하고, 연쇄살인범에게 살인지시를 내린것도 주하민으로 추정.
가해자가 된 피해자, 한마디로 나쁜놈이 됨. 공감 능력도 상당히 결여된 인물.
# 24년 후, 김단과 주하민의 첫만남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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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그룹 외동딸 백아현이 실종된지 몇 달, 시체 없는 살인으로 결론 내린 뒤 열린 추도식
참석한 김단(별)은 추도식에 완전히 감정이입 해서 글썽거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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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소리내서 웃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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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사람이 이 사건 담당검사 주하민.
김단에게 주하민의 첫인상은 개념없는 싸가지.
#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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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됐다 살아 돌아온 백아현이 부르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김단
갑툭튀한 주하민이 노래 제목을 알려줌
찬송가, <천국 가는 길>
천국의 문 복지원의 메인 테마곡이라고 보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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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명함도 주는 주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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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피해자와 가족들 마음을 헤아려보면 추도식에서 웃을 수 없었을거라고 말하는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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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주하민은 웃은 적 없다 시치미를 떼며 노래 한 번 들어보라 하고 감.
# 한상구의 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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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현을 납치했던 연쇄살인범 한상구는 사살 당하기 직전 김단을 이라고 부르며 
자신의 이름, 아폴로를 기억해달라는 유언과
"뽀빠이가 기다릴텐데...." 라는 말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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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아폴로가 뽀빠이에게 전하려고 했던 메세지는 김단과 천재인 형사에게 들어감.
그래서 김단과 천재인은 뽀빠이를 악역 3인방의 수족이자, 살인지시를 내린 머리라고 생각하고 추적함.

사건 마무리가 된 후 검사실을 찾은 형사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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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구 검거한 일등 공신이라면서요."
"그건 어쩌다보니 우연히."
"한상구 뭐라던가요. 마지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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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건 없었고, 이름. 이름을 기억해달라고."
"무슨 이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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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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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쪽한테 그걸 기억해달라고 했단거죠?"
"예."
주하민의 첫 번째 의심
# 한상구의 장례식
한상구의 장례를 보러 간 김단은 그곳에서 주하민을 만난다.
무연고자는 공식적으로 사체 처리가 된다. 그래서 가끔씩 무연고자 장례를 보러온다고 말하는 주하민,
김단은 그런 주하민에게 의외성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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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이 찌통인게 어릴적 약속했던  세 아이가 어른이 되어 한 자리에 모인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임...ㅠㅠ)
#눈, 밥
장례식장을 나온 주하민과 김단. 때마침 눈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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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보면 그렇게 배가 고파요, 난. 꼭 쌀가루 같아서."
어렸을 적 배 곯았던 시절을 떠올리는 주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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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진짜 쌀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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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말인데. 언제 같이 진짜 밥 한 번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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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 주하민의 두 번째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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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조사차 갔던 섬은 24년 전 참사의 장소였고, 김단은 그곳에서 기억속에 있던 낙서를 발견한다.
그리고 자신이 24년 전 집단 자살 사건의 생존자 윤소이, 즉 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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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고 과거에 아무일 없었다고 거짓말하는 아버지가 원망스럽고 무서워서 울다가
주하민의 전화를 받고 분식집에서 함께 저녁을 먹는다.
섬에서 큰일을 겪은 김단을 걱정하며 주하민이 무섭지 않았냐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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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슬펐어요. 거기서 애들 흔적을 봤거든요. 그런 비극이 일어난 데서도 애들은 뛰어놀고, 장래희망을 갖고, 불량식품같은 걸 먹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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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자랐겠구나, 그런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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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단은 다른 건 몰라도 아빠 사랑은 듬뿍 받고 자랐다고 말한다.
# 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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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얼굴은 모르고 어머니랑 둘이 살았어요. 이 김밥이요, 엄마에 대한 기억은 김밥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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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인가 엄마가 소주를 네병이나 먹고 잠에 들었는데 일어나질 않는거에요. 다음날도 그 다음 날도.
첫날은 울었는데 이틀 째부터 배가 고프더라고요. 그래서 다 쉬어버린 김밥을 먹고 또 먹었어요.
돌아가신 엄마가 보이는 식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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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제가 말이 좀 많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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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미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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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김밥에는 항상 단무지랑 시금치랑 계란만 들어있었거든요. 난 맛살이 든 김밥을 먹고 싶었는데.
가끔 생각해요. 관심이 없었던 걸까, 귀찮았던 걸까, 나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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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아닐거에요. 검사님 김밥 안 싸보셨죠.
이게 보기와는 달리 얼마나 손이 많이 가는데요. 분명 검사님 엄마도 아들이 맛있게 먹어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열심히 만드셨을거에요.
부모란, 그런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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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완전 클리셰 아니냐... 상처 많은 남캐x치유 여캐
# 다음화를 봐라.JPG
김단과 천재인이 섬에서 개고생하며 열심히 찾아온 증거물, 사과상자를
주하민을 선두로 검사부에서(천국의 문 악역 3인방이 지시) 인터셉트 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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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할 말이 있다고 전화를 걸어 주하민이 있는 곳으로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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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은 만화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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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성격에 뭐 이렇게 반전이 많아, 캐릭터 파악 안 되게."
"좋은 거에요, 나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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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잘 모르겠어요. 분명 작가한테 뒤통수 맞은 것 같은데. 
헷갈린달까요, 좋은 놈인지 나쁜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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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거네. 다음화를 볼 이유가 생긴 거니까.
궁금하면 또 봐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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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이런 모습 말이에요."
김단은 왜 사과상자를 가져갔냐 묻고, 주하민은 그 때 말한게 다라고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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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얘기 믿고 싶네요, 진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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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안 좋은 습관이에요. 사람 너무 쉽게 믿고 그러지 마요. 그게 누구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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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검사님 헷갈려서 미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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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다음화 보라니까요."
이걸 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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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단과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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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민은 김단에게 알사탕을 건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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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달다. 눈물이랑 콧물은 짜기만 한데."
과거에 했던 말을 무의식적으로 하는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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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겹쳐보이는 김단과 별.
# 과거와의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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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민은 국한주의 사주로 천재인의 수사를 묶어놓고 방해하기 위해(한마디로 스파이 노릇) 합동수사를 제안한다.
천재인은 처음에는 믿지 않았지만, 주하민이 국한주가 가지고 있다는 자신의 자필 유서를 보여주자 승락한다.
주하민은 조건으로 김단을 팀에 끼워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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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수사를 하며 처음으로 공개된 천국의 문 영상.
영상 속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아 정신적으로 무리가 오는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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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기야 구역질을 하며 뛰쳐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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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민이 벌떡 일어나 뛰어나가려 하는데 천재인이 저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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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녁 약속도 까임
# 어디서 냄새 나지 않음? 약 얀데레 순정남의 냄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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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타고 가던 중 김단은 사람이 떨어지는 걸 목격하고, 이를 듣고 주하민과 천재인이 달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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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오자마자 주하민(3X세, 검사)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을 고르시오
1. 김단 상태 보기
2. 김단 낯빛 살피기
3. 김단 걱정하기
4. 다 됐고 김단 무사한지 확인하기
# 걱정과 회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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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이라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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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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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영상이요. 처음 볼 때부터 되게 힘들어 보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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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게, 제가 원래 좀 감정이입을 잘 하는 편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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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반대로 감정이입 같은 거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엔 좀 다르네요. 사람이 너무 많이 죽었어요."
#개와 케미
추락사건 피해자 집에서 키우던 개, 모찌를 데려온 주하민. 개가 사료에 입도 안 대자 걱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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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모찌를 통해 살인사건 용의자에 대한 단서를 얻으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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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언어 번역기를 써서 뭐든 단서를 잡겠다며 모찌한테 이거 저거 물어보는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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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보는 주하민
# 뜻밖의 쑥맥
따로 보자고 한 주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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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 없이 악세사리가 그거(방울 달린 팔찌) 밖에 없냐고 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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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서 뭔가 주섬주섬 꺼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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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에요?"
"아니, 그때 밥 사주신 걸 신세 갚을 겸 해서!"
벌써부터 어색어색 쭈뼛쭈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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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풀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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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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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팔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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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ㅡ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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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디자인도 예쁜데, 이게 그, 음이온이 나와서 혈액순환에 굉장히 좋고, 그래서 건강에 굉장히 좋은...
한 번 차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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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님 여자 선물 처음 사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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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눈동자)
".........네. 그래서 고민, 많이 했는데...
한 번 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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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해요."
캐릭터 파악 안 돼서 죽겠는 김단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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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좋은 주하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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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번째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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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힌 추락 사건 범인은 천국의 문 출신이었다.
범인에 대한 과거 기억이 떠오른 김단은 저도 모르게 그의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해 중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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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 도중 김단에게 술을 받는 주하민. (주하민은 여태껏 솔플 하면서 국한주가 따라준 술만 받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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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이 의심스럽지만, 김단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으니 별일 리 없다고 애써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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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그 소녀, 뭐 그런 얼굴이네요. 
저 꼬라지를 그렇게 그윽하게 바라볼 수 있는건 그런거 아닌가. 
첫사랑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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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현재 진행형이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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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찾았다,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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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이 끝나고 시킨 피자 기다리는 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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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민은 김단에게 꿈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지만 김단은 얼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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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토바이가 갑자기 튀어나오고 김단이 몸을 던져 주하민을 밀어낸다.
동시에 과거의 기억이 떠오른다.
24년 전 참사 당시 울고 있던 뽀빠이를 구해줬던 별.
주하민은 떨어진 지갑에서 김단의 어릴적 사진을 발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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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찾았다, 별."
# 믿음
한편 천재인은 주하민=뽀빠이 가설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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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선배보다 많이 봤어요, 검사님. 악역을 할 타입이 못 돼요.
난, 그렇게 믿어요."
# 한사람만 간직한 추억
천국의 문의 목사였던 왕목사가 비슷한 짓을 또 꾸미고 있다는 걸 알게 된 김단은 목사가 현재 가르치는 아이들과 축구를 한다.
그리고 주하민을 부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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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좋네요. 이렇게 웃으시는 거 처음 봐요."
잃어버린 유년시절의 웃음을 되찾기라도 한 듯 웃는 두사람.
작중 초반만해도 주하민이 이런 표정을 지을거라고는 1도 생각 못했음.
정말 청춘 남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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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던 와중 나타난 왕목사의 심복.
김단이 따지려고 달려가자 그 앞을 막아서서 먼저 수습하는 주하민.
# 별과 뽀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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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가르치던 아이들 중 하나가 실종되고, 김단은 능력을 사용해 단서를 잡다가 정신을 잃는다.
천재인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달려가고 주하민에게 김단을 부탁한다.
쓰러진 김단을 애틋하게 바라보는 주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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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했는데. 어른이 되어도 절대 까먹지 말자고.
너무 늦게 알아 봤어. 미안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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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항상 별사탕은 나 줬어? 별사탕이 제일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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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슈퍼 주인은 못 됐네. 뽀빠이 오빠."
# 기다림, 집착, 증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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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하민은 감격해 김단을 끌어안지만 김단은 주하민을 밀어낸다.
김단의 기억은 아직 다 돌아오지 않은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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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뽀빠이(기억이 온전하지 못한 김단에게는 악역 삼인방의 수족 노릇을 하고 한상구를 사주해 사람을 죽인, 김단과 천재인이 찾고 있던 인물)를 원망하며
속였다는 배신감에 분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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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오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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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니? 네가 원한다면."
"가까이 오지마! 한 발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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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야, 심장.
있는 힘껏 찔러 넣어.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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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대체...! 사람 목숨을 뭘로 아는 거야. 자기 목숨이건, 남의 목숨이건, 이따위 취급밖에 못해?"
"이미 한 번 죽었어. 네가 사라진 그날."
그때 방울이 울고 김단은 주하민(뽀빠이)의 기억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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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죽고 싶은 거야? 죽는 거 그렇게 힘든 거 아니야. 선택은 네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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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택했어. 살아야겠다고. 너를 기다려야 했으니까.
매일같이 기다렸는데. 너는 안 왔어. 안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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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탓 하지 마. 세상 탓 하지 마. 살아 남아야겠다고 결심했으면 적어도 똑바로 살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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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근데, 사람에서 짐승으로 변하는 건 딱 한순간인데,
짐승에서 사람으로 돌아가는 건....잘 안 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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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은 주하민에게 네 입으로 다 털어놓으라고 소리치고 주하민은 시간을 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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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로 죽는 거 봤다면서. 나도 살아날 구멍은 마련해야지.
나 처음으로 살고 싶어졌다. 이렇게 널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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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딱 3일 드리겠습니다, 주하민 검사님. 
그때까지 그 놈들 범죄 입증할 증거 안 가져오면. 내 손으로 당신 체포할겁니다."
김단은 계속 차고 있던 주하민이 준 팔찌를 풀어 돌려준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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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필요해. 그놈들이 널 찾기 시작했어. .'
필요하다는 시간도 자기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별이를 살릴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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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2회 엔딩 김단(별)이 드디어 기억을 모두 되찾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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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고에 나온 주하민 대사
"좋아합니다, 제가. 여자로서."
서사충이 간만에 꽂힌 서사임ㅠㅠㅠㅠㅠㅠㅠ사약이든 뭐든 맛만 좋으면 그만 아니냐
주하민이 별이를 '별'이라고만 부르는것도 진짜 별이가 주하민한테 별(☆)이라서 그런 것 같기도 함
알아보지 못했을 때도 이성적으로 끌리고, 알고 난 다음에는 헌신적으로 모든걸 내던져 사랑하는 설정 너무 발려
풋풋하다가 앵슷 애증 넘치는게 나를 치고 가버렸다....대사 하나하나 로설미 넘치는 이유 좀.....
게다가 어릴적 서사 너무 사기적..ㅠㅠㅠㅠㅠ
참고로 16부작 중에 12회까지 했음 정주행하기 딱 좋은 타이밍
ynREs
물론 서사도 좋지만 서사 아니라도 드라마 정말 재밌음 스포 최대한 안했으니까 더 재밌을거얌
정주행하고 이번주 토요일 10시 20분에 같이 보자!! 뎡배로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