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릭 리드, 아시안투어 마카오 대회 이틀 연속 선두…9언더파 몰아친 오르티스 1타차 추격

권준혁 기자 2025. 3. 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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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에서 뛰는 패트릭 리드(34·미국)와 카를로스 오르티스(33·멕시코)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선두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리드는 21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가 된 리드는 1타 차 단독 1위를 지키면서 아시안투어 두 번째 정상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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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에 출전한 패트릭 리드, 카를로스 오르티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LIV 골프에서 뛰는 패트릭 리드(34·미국)와 카를로스 오르티스(33·멕시코)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마카오(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선두권으로 본선 무대에 진출했다.



 



리드는 21일 마카오의 마카오 골프&컨트리클럽(파70·6,713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7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아 6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13언더파가 된 리드는 1타 차 단독 1위를 지키면서 아시안투어 두 번째 정상을 겨냥했다.



 



2018년 마스터스에서 그린 재킷을 입으며 골프인생 전성기를 보낸 리드는 LIV 골프로 이적하기 전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9승을 거두었고, 가장 최근 우승은 지난해 11월 아시안투어 홍콩 오픈이었다. 



 



카를로스 오르티스는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인 9언더파 61타를 몰아쳐 공동 22위에서 단독 2위로 급상승했다. 10개 버디를 쓸어 담고, 보기 1개를 곁들였다.



 



오르티스는 2020년 휴스턴 오픈을 제패하며 PGA 투어 1승을 올렸고, 아시안투어에서는 2024년 2월 인터내셔널 시리즈 오만 대회에서 1승을 거두었다. LIV 골프에서는 지난해 6월 휴스턴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공동 5위 자리를 유지했다. 합계 9언더파로, 리드와는 4타 차이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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