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청년정치인 향한 폭력적 표현, 당·공동체 해치는 행위"

조효정 hope03@mbc.co.kr 2023. 5. 25.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당 청년 정치인들에게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의 공격이 집중된 것에 대해 "더이상의 부당한 내부공격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총에서 의원들은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비판한 당 청년 정치인들에게 강성 당원들의 공격이 집중되는 것에 당이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최근 당 청년 정치인들에게 이른바 `개딸`로 불리는 강성 당원들의 공격이 집중된 것에 대해 "더이상의 부당한 내부공격은 없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SNS에 "우리 당 대학생위원회나 청년정치인들을 향한 폭력적 표현은 우리 당과 공동체를 해치는 행위"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의원총회에서도 타인을 억압하는 행위는 민주당을 해치는 일이며 적대적 공격을 중단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사표현과 의견 개진은 자유롭고 나아가 활발해야 하지만, 폭언·위협·모욕·허위사실 유포 등 상대에게 고통을 가하고 억압하는 방식은 옳지 않을 뿐 아니라 갈등 분열 적대감을 야기하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이 원칙이 흔들림 없이 지켜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요청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총에서 의원들은 `김남국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을 비판한 당 청년 정치인들에게 강성 당원들의 공격이 집중되는 것에 당이 적극적으로 입장을 표명하자`는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앞서 당 청년 정치인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의원을 비판하며 민주당 소속 의원 가상자산 보유 현황 전수조사 의결을 촉구한 바 있습니다.

조효정 기자(hope03@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7521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