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정부 2대 검찰총장’ 심우정 취임[청계천 옆 사진관]

이한결 기자 2024. 9. 19. 13: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 수장인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했다.

심 총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검찰의 직접수사 역량을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부패범죄, 경제범죄에 집중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심 총장은 2년 임기의 첫날인 지난 16일부터 대검에 출근해 주요 참모들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근무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윤석열 정부 두 번째 검찰 수장인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취임했다. 심 총장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검찰의 직접수사 역량을 국가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한 부패범죄, 경제범죄에 집중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심 총장은 “검찰의 직접 수사는 검찰의 수사가 꼭 필요한 곳에 한정돼야 할 것”이라며 “오로지 법과 원칙, 증거와 법리에 따른 공정한 수사, 신속하고 정밀하게 환부만 도려내는 수사를 통해 국민들이 ‘검찰 수사는 믿을 수 있다’라고 느끼실 수 있게 하자”라며 이같이 말했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최근 논란이 되는 딥페이크 범죄와 관련해서도 “딥페이크 영상물 범죄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및 성폭력 범죄로 인해 여성들이 더 이상 불안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사이버렉카의 악성, 허위 콘텐츠가 사회를 좀먹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해야 한다”라고도 말했다.
심우정 신임 검찰총장이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6대 검찰총장 취임식을 마친 뒤 직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이날 취임식을 가진 심 총장은 2년 임기의 첫날인 지난 16일부터 대검에 출근해 주요 참모들과 함께 추석 연휴 기간 근무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한결 기자 alway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