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중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면? ‘이것’으로 즉각 대응 가능


행복해야만 하는 여행이지만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여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면? 에어앰뷸런스가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부상뿐 아니라 각종 전염병 등에 걸릴 경우 어디에 도움을 요청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는데요, 특히 응급 환자의 경우 ‘골든 타임’을 지켰느냐 그렇지 못했느냐에 따라 생사가 갈릴 수 있어 에어앰뷸런스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응급실

하늘 위의 중환자실이라고 불리는 에어앰뷸런스는 헬리콥터 또는 소형 비행기를 이용해 응급 환자를 장거리 이송하는 항공 의료 서비스입니다. 우수한 의료 장비가 준비되어 있어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고 편안하게 국내의 기관으로 이동할 수 있는데요, 에어앰뷸런스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환자를 이송할 때도 사용됩니다.
에어앰뷸런스의 특징은?

에어앰뷸런스는 주로 민간 항공 의료 이송 서비스로 제공되며, 한국에서는 국제 이송이 필요한 환자들을 사설 에어앰뷸런스를 이용해 해외 병원으로 이송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중환자실 수준의 장비와 의료진이 탑승하여 장거리 이동 중에도 집중 치료가 가능합니다.
에어앰뷸런스가 필요한 경우는?

에어앰뷸런스는 어떤 경우에 필요할까요? 해외여행 중 중증 질환이나 사고로 본국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경우, 희귀 질환 치료를 위해 다른 나라의 전문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경우, 대형 재난이나 군사 작전 중 부상자를 신속하게 다른 지역으로 이송해야 하는 경우에 사용됩니다.
전 세계에 약 155대 있어

현재 에어앰뷸런스는 전 세계에 약 155대가 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포함해 약 22대가 운영 중이며 대표적인 에어앰뷸런스 운영 국가는 미국, 영국 등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아카디안(Acadiana)와 같은 선도 기업이 중증 환자 이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영국은 바브콕 인터내셔널 그룹이 항공 구급차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 환자 이송 과정 복잡해

해외에서 환자를 이송하는 서비스는 생각보다 매우 복잡합니다.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국가에 체류 중일 경우 제대로 된 대처가 어려울 때가 많기 때문에 이송이 필요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의 건강 상태이며 더 악화되지 않도록 많은 의료진들이 옆에서 밀착하여 케어해주어야 합니다.
닥터헬기와 뭐가 다를까?

닥터헬기는 의료진이 탑승하여 현장에서 적극적인 응급 처치를 제공하는 의료 헬리콥터입니다. 단순히 환자를 병원으로 옮기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직접 출동하여 환자를 치료하면서 이송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닥터헬기 또한 응급 처치를 위한 제세동기, 산소 공급 장치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사고 현장에서부터 응급 수술이나 약물 치료가 가능해 골든 타임 확보에 유리합니다. 에어앰뷸런스와의 차이점은 주로 국내에서 운행한다는 점이며, 응급의학과 전문의나 간호사가 탑승하고 정부나 대학병원 등 공공기관이 운영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송할 때 주의할 점은?

이송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응급 상황 대처와 산소 확보입니다. 길게는 24시간 넘게 지상에 있는 의료진과 단절되기 때문이며, 전염병의 경우 함께 탑승한 의료진의 감염을 막기 위해 환자는 이동식 격리 장치에 누워 옮겨지게 됩니다. 에어앰뷸런스의 산소 공급 능력에 따라 탑승하는 인원수가 달라지게 됩니다. 또 환자의 상태도 중요한데, 비행기가 도착했지만 환자 상태가 악화되어 비행기가 돌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에어앰뷸런스와 환자가 가까운 지역에 있어야 이송도 빨리 이루어집니다. 환자 상태가 위중하면 한국의 의료진이 현지로 급파되거나 원격 진료도 이루어집니다.
소음 민원 발생하기도

닥터헬기의 경우 소음 문제로 일부 지역에서는 민원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선진국의 경우 환자가 50㎝ 이상 이동하지 않도록 어디에나 비행기가 이착륙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영국의 경우 헬기가 민원을 신경 쓰지 않고 주택가 한복판에 바로 랜딩하며 무전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소음 때문에 헬기장을 폐쇄하거나 방음벽을 설치하라는 민원이 종종 들어오기도 하는데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필수적인 시스템이므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고액의 비용 부담돼

에어앰뷸런스가 필요한 상황이 있어도 비용 부담과 사용 방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의 위급 상황에 대한 안전장치가 더욱 필요한데, 실제로 해당 서비스는 일반적으로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고비용이 발생되어 일반인이 부담하기에는 어려움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비용뿐 아니라 출입국과 입퇴원 처리에 요구되는 각종 문서와 소통을 전담하는 전문성도 필요합니다.
진화된 해외여행자 보험

에어앰뷸런스의 경우 선입금을 해야 하고 1~2억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낭비해 버리게 됩니다. 그만큼 한국 이후송이 지연되어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에어엠뷸런스 비용을 보장해주는 해외 환자 이송 서비스가 포함된 여행자 보험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24시간 의료 지원 서비스가 포함된 해외여행자 보험을 가입할 경우 에어앰뷸런스 비용이 일정 한도 보장되며 긴급 의료 통역, 원격 화상 진료 등 해외 의료 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