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제돈 주고 샀나 '오피셜' 공식발표 떴다!…"비르츠 새 시장가치, 1000만 유로 하락" → 2157억원 EPL 4위

조용운 기자 2025. 10. 17.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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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9'의 여파일까.

리버풀의 특급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2)의 시장 가치가 하락했다.

선수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한국시간) 업데이트에서 비르츠의 몸값을 1억 3천만 유로(약 2,157억 원)로 하향 조정했다.

리버풀은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1천600만 파운드(약 2,211억 원)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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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르츠는 지난 여름 1억 1,600만 파운드라는 기록적인 이적료로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그러나 아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완전히 녹아들지 못했다. 공식전 통틀어 9경기 동안 공격포인트가 전무하고, 리버풀 역시 3연패에 빠지며 불안한 기류를 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009'의 여파일까. 리버풀의 특급 미드필더 플로리안 비르츠(22)의 시장 가치가 하락했다.

선수 이적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는 17일(한국시간) 업데이트에서 비르츠의 몸값을 1억 3천만 유로(약 2,157억 원)로 하향 조정했다. 이전 평가보다 1천만 유로(약 164억 원)가 빠졌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두 번째로 비싼 선수라는 타이틀을 달았던 비르츠에게는 뼈아픈 평가다.

그래도 실제 리버풀이 지불한 이적료와 아직은 엇비슷하다. 비르츠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엘 레버쿠젠을 떠나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리버풀은 비르츠를 영입하기 위해 무려 1억 1천600만 파운드(약 2,211억 원)를 투자했다. 당시만 해도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미드필더라는 평가 속에 장시간 리버풀 중원의 중심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됐다.

현실은 달랐다. 비르츠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1도움을 기록한 이후 정작 새 시즌 들어서는 침묵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9경기에서 단 한 개의 공격 포인트도 올리지 못했다. 현지 팬들은 이를 빗대 ‘007 비르츠’라는 별명을 붙였고, 최근에는 009까지 늘었다.

영국 축구 전설 제이미 캐러거는 "분데스리가에서는 천재였을지 몰라도 프리미어리그는 훨씬 빠르고 강하다. 지금은 선발에서 빼야 한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아스널 출신인 이안 라이트 역시 "분데스리가와 달리 프리미어리그는 중위권 팀조차 압박 강도가 어마어마하다. 피지컬이 버텨주지 않으면 시즌 내내 고전할 것"이라며 체력과 몸싸움 문제를 지적했다.

트랜스퍼마르크트 관계자는 “비르츠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평가하기 가장 어려운 선수 중 하나였다”며 “이적료가 워낙 높았던 만큼 기대치가 높다. 다만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도 고려해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르츠의 잠재력은 여전히 월드클래스”라며 “그의 이적료에는 추가 옵션이 포함돼 있다. 조건이 충족될 경우 총액은 약 1억 4천만 유로(약 2,323억 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폭 하락했지만, 리버풀이 지불한 금액이 적정하다는 평이다.

비르츠의 몸값이 재조정된 가운데 프리미어리그에서 현재 가장 비싼 가치는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이다. 홀란은 1억 8천만 유로(약 2,986억 원)로 지난 평가에서 변동이 없었다. 그래도 1위를 굳건히 지켰다.

그 뒤로 부카요 사카(아스널)와 알렉산더 이삭(리버풀)이 1억 4천만 유로를 기록했다. 사카는 기존보다 1천만 유로가 하락한 반면 이삭은 2천만 유로가 뛰어올라 동급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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