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합류’ 삼성생명 하마니시 나나미, 한국 팬들에게 전한 말은?

손동환 2025. 6. 2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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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의 국내 선수층은 탄탄하다.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나나미는 지난 26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나나미는 "한국에 올 수 있어, 너무 안심이 된다(웃음)"라며 소감을 간단히 전했다.

나나미 역시 한국에서의 첫 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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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팬들에게 내 플레이를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

용인 삼성생명의 국내 선수층은 탄탄하다. 또, 같은 선수들끼리 오랜 시간 맞췄다. 그래서 삼성생명의 조직력이 좋다. 그리고 매년 강팀으로 분류됐다.

그러나 삼성생명을 포함한 6개 구단 모두 2024~2025시즌부터 변수를 마주했다. WKBL이 그때부터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시행했기 때문. 해당 드래프트 대상자가 일본 국적자에 한정됐으나, 이는 전력을 바꿀 수 있는 핵심 요소였다.

삼성생명은 2024~2025시즌에 히라노 미츠키(168cm, G)를 선발했다. 미츠키는 수비에 특화된 선수. 그렇지만 미츠키의 가세가 삼성생명을 크게 업그레이드하지 못했다.

이를 인지한 삼성생명은 2025~2026 WKBL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 나섰다. 두 번째 아시아쿼터 드래프트를 치른 삼성생명은 전체 5순위로 가와무라 미유키(185cm, C)를 선택했다. 배혜윤(183cm, C)과 이해란(182cm, F)의 부담을 덜어줄 자원이 삼성생명에 합류했다.

삼성생명은 미유키만 바라보지 않았다. 2라운드 2순위로 하마니시 나나미(168cm, G)를 선택했다. 나나미는 백업 가드 자원으로 분류되고 있다. 오는 7월 2일부터 열릴 퓨쳐스리그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유니폼을 입은 나나미는 지난 26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오는 27일 오전 훈련부터 합류했다. 새로운 팀원들과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시작했다.

나나미는 “한국에 올 수 있어, 너무 안심이 된다(웃음)”라며 소감을 간단히 전했다. 이어, “비행기에서 본 한국의 불빛이 예뻤다. 한국과 일본의 차량 좌석이 반대인 것도 신기했다(한국 차량의 운전자 좌석은 왼쪽에 있고, 일본은 오른쪽에 있다)”라며 한국의 첫 인상을 덧붙였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아시아쿼터는 WKBL 판도의 중요한 변수다. 또, 아시아쿼터 2명이 2025~2026시즌부터 3쿼터에 동시 출전할 수 있다. 2명을 선발한 팀들은 분명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나나미 역시 한국에서의 첫 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한국에서의 첫 비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 ‘적응’과 ‘몸 만들기’ 등 여러 과제를 잘 해내야 한다.

나나미 또한 “우선 팀에 적응해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지시한 것들을 코트에서 표현해야 한다”라며 자신의 과제를 중요하게 여겼다.

그 후 “우승을 위한 조각이 되면 좋겠다”라며 한국에서 이루고 싶은 것들을 전했다. 그리고 “한국 팬 분들과 소통을 잘하고 싶다. 시즌 때 내 플레이를 한국 팬 분들에게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한국 팬들에게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 WKBL 제공(본문 첫 번째 사진), 손동환 기자(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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