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감독 폭행 혐의' KOVO는 징계 보류, "검찰 조사 진행 상황 고려...결과 따라 재개"

반진혁 기자 2025. 8. 2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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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진혁 기자 |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을 향한 징계가 보류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일 김종민 감독 폭행 사건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A 코치 주장에 따르면 김종민 감독은 폭언과 함께 리모컨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고, 이후 몸싸움으로 번져 목을 졸랐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4일 KOVO에 김종민 감독의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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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김경민 감독. 사진┃KOVO

[STN뉴스] 반진혁 기자 | 폭행 혐의 김종민 감독을 향한 징계가 보류됐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20일 김종민 감독 폭행 사건과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개최했다. 그러면서 "양측이 제출한 자료 및 소명을 통해 면밀히 검토한 결과, 판단을 보류하기로 했다조사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했다. 결과에 따라 상벌위를 재개최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A 코치는 지난 2월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며 김종민 감독을 경찰에 고소했다.

A 코치 주장에 따르면 김종민 감독은 폭언과 함께 리모컨을 던지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했고, 이후 몸싸움으로 번져 목을 졸랐다.

김종민 감독은 ""순간적으로 화가 나 테이블에 있는 리모컨을 던졌다. 말다툼이 있었지만, 목을 조르거나 멱살을 잡은 일은 없었다"고 부인하기도 했다.

A 코치의 거취에 대해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는 "'네가 나가든지, 내가 나가든지 해야겠다'고 발언한 사실은 있지만, 갈등 관계를 알리지는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지난 4일 KOVO에 김종민 감독의 징계를 요청한 바 있다.

스포츠윤리센터는 "고성으로 폭언 또는 욕설하거나, 던진 물건이 피해자 신체에 닿지 않아도 폭력에 해당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감독이라는 지위의 우위를 이용한 폭력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피해자 퇴출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은 심리적 위협을 가한 행위이자 지위를 이용한 괴롭힘이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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