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단독 선두’ 홍명보 감독, 갈 길 바쁘다...오늘 중동·유럽 출장 떠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명보 감독이 중동·유럽파 점검을 위해 출장을 떠났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17일 "홍명보 감독이 오늘 중동·유럽파 점검을 위해 출장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해외 출장을 떠난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치 구성, 대표팀 핵심 선수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이종관]
홍명보 감독이 중동·유럽파 점검을 위해 출장을 떠났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17일 "홍명보 감독이 오늘 중동·유럽파 점검을 위해 출장을 떠났다"라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해외 출장을 떠난 것은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홍명보 감독은 외국인 코치 구성, 대표팀 핵심 선수들과의 면담을 진행하기 위해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KFA에 따르면 홍명보 감독은 ‘캡틴’ 손흥민을 시작으로 김민재, 이재성, 황인범, 설영우를 차례로 만나 대표팀 운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장에서 세대교체를 위한 어린 자원들을 점검할지 여부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10월 A매치 명단에는 발탁되지 않았으나 최근 소속 팀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영준이 그중 하나다.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수원 FC를 떠나 스위스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에 입단한 이영준은 현재까지 6경기에 나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세대교체를 위한 어린 자원은 아니나 과거 울산 HD 시절에 함께했던 원두재 역시 점검할 가능성이 높은 자원 중 하나다. 역시나 올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울산을 떠나 아랍에미리트(UAE) 코르 파칸 클럽에 입단한 원두재는 입단 이후 2경기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
우려가 많았으나 아직까지는 순항하고 있는 홍명보호다. 지난 팔레스타인과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0 무승부를 거둔 홍명보호는 이후 오만, 요르단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고 홈에서 치러진 이라크와의 4차전에서도 3-2 승리를 기록하며 B조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월드컵을 향한 ‘옥석 가리기’에 나선 홍명보 감독은 다음 달 14일과 20일, 쿠웨이트와 팔레스타인을 내리 상대한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