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남양유업도 내달 우윳값 10% 올린다

김수연 2023. 9. 24. 0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유업이 흰우유 편의점 가격을 10월 1일부로 최대 10% 인상하기로 했다.

덴마크대니쉬더건강한우유 900㎖ 2입 가격을 4800원에서 5000원으로 4.2% 인상한다.

앞서 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흰 우유 '나100%' 200㎖ 제품 가격을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유 가격 오르자 도미노 인상
매일유업은 인상폭·시기 논의
남양유업 맛있는우유GT 900㎖ 제품 이미지. 남양유업 홈페이지 캡쳐

원유 가격 인상에 따른 우윳값 도미노 인상이 현실화하고 있다. 서울우유에 이어 남양유업이 흰우유 편의점 가격을 10월 1일부로 최대 10% 인상하기로 했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맛있는우유GT' 500㎖ 가격이 10월 1일부로 10% 오른다. 다음달부터 이 제품의 가격은 2000원에서 2200원으로 비싸진다.

맛있는우유GT 900㎖ 가격도 3050원에서 3200원으로 4.9% 인상된다. 또 310㎖는 1600원에서 1750원으로, 200㎖ 는 1100원에서1200원으로 각각 9.4%, 9.1% 오른다.

가공유 가격도 일제히 인상된다. 180㎖짜리 초코에몽, 딸기에몽이 1300원에서 1400원으로 7.7% 오른다. 초코에몽 250㎖ 제품은 1600원에서 1800원으로 12.5% 가격이 오른다.

남양 뿐 아니라 동원F&B도 우윳값을 올리기로 했다. 덴마크대니쉬더건강한우유 900㎖ 2입 가격을 4800원에서 5000원으로 4.2% 인상한다. 가공유 제품(덴마크딸기딸기·초코초코·바나바나·커피커피우유 300㎖, 민트초코우유 310㎖) 가격은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올린다.

동원은 치즈가격도 올린다. 덴마크 인포켓치즈 오리지널·라이트 가격이1500원에서 1700원으로 13.3%, 슈레드피자치즈(25g)는 1200원에서 1400원으로 16.7% 각각 가격이 오른다.

연세우유의 경우 가공유 240㎖ 가격을 5.9% 인상한다. 마카다미아초코우유, 초당옥수수우유, 콜드브루커피우유(이상 240㎖)가 각각 1700원에서 1800원으로 비싸진다.

매일유업은 아직 우윳값 인상 폭과 시기를 논의 중이다. 앞서 유업계 1위인 서울우유협동조합(서울우유)은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흰 우유 '나100%' 200㎖ 제품 가격을 1100원에서 1200원으로 9.1% 인상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300㎖ 제품도 1650원에서 1800원으로 9.1% 오른다.

1ℓ 제품은 3050원에서 3200원(4.9%)으로, 1.8ℓ 제품은 5550원에서 6200원(11.7%)으로 인상된다. 가공유 300㎖와 요거트 '비요뜨'는 기존 1800원에서 2000원으로 11.1% 가격이 뛴다. 대형마트에는 지난해 흰우유 공급 가격보다 3% 인상된 가격으로 납품하기로 한 상태로, 우선 농협하나로마트에선 2980원에 판매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8월29일 낙농가와 유업체들로 구성된 낙농진흥회 이사회는 10월부터 음용유용 원유 가격을 ℓ당 88원 인상한다는 결의안을 확정한 바 있다. 원재료인 원유 가격이 이 같이 인상된 만큼, 제조사 측의 출고가 인상폭 최소화와 유통채널 측의 매입률(유통마진)을 낮추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소비자 부담이 경감될 수 있는 상황이다.

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