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상사, 호주 신재생 사업권 매각…美외 첫 수익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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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상사 부문이 호주 퀸즐랜드주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매각하며 미국 외 지역에서의 신재생 사업 첫 수익화에 성공했다.
북미 신재생 사업의 성공과 함께 호주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삼성물산은 2022년 호주에 신재생 법인을 설립했고 이번 던모어 프로젝트를 비롯해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등지에서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활발히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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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호주법인 설립 후 이룬 쾌거
삼성물산 상사 부문이 호주 퀸즐랜드주 태양광·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를 매각하며 미국 외 지역에서의 신재생 사업 첫 수익화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호주 신재생에너지 법인인 삼성C&T 리뉴어블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가 영국 옥토퍼스 그룹의 호주 자회사인 옥토퍼스 오스트레일리아에 프로젝트를 매각했다고 5일 밝혔다.

프로젝트 대상은 호주 퀸즐랜드주 던모어 지역으로 300MW 태양광 및 150MW/300MWh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혼합으로 호주 6만여 가구가 연간 사용 가능한 발전 규모에 달한다.
삼성물산은 2010년부터 캐나다에서 대규모 풍력·태양광 복합발전단지를 개발해 운영해왔고 태양광·ESS 밸류체인 가운데 그린필드(초기) 프로젝트 개발에 집중해왔다. 발전소 착공 전단계인 부지 사용권 확보, 전력 계통 연결 조사, 제반 인허가 취득에 이르는 과정을 수행한 뒤 '발전사업권' 이라는 일종의 무형 자산을 판매해 수익화 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3년가량 소요된다.
삼성물산은 2018년 미국 태양광 개발 시장에 진출하며 신재생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 2021년 첫 수익화에 성공한 이후 지금까지 미국 태양광 개발 사업으로 얻은 누적매각이익은 약 3억 달러(한화 4100억원)에 달한다.
북미 신재생 사업의 성공과 함께 호주 시장의 잠재력을 높게 평가한 삼성물산은 2022년 호주에 신재생 법인을 설립했고 이번 던모어 프로젝트를 비롯해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 등지에서 태양광·ESS 프로젝트를 활발히 개발 중이다.
삼성물산은 "안정적인 미국 태양광 실적과 호주 시장의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존 그린필드 개발 중심의 신재생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 개발, 태양광·ESS 발전소 운영 사업 등으로 보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미영 (flounder@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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