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 보안 뚫렸다…사옥 무단 침입해 3일간 숙식한 40대 남성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9. 1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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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해 사흘간 숙식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 8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하이브 사옥 지하를 통해 무단으로 건물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지난 8일 하이브 관계자가 5층에서 배회하던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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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 [사진 = 연합뉴스]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해 사흘간 숙식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 8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하이브 사옥 지하를 통해 무단으로 건물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건물 내부에 침입한 A씨는 경비가 허술한 틈을 타 유리로 된 보안 출입문을 넘어 3~18층 사이를 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일 하이브 관계자가 5층에서 배회하던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A씨를 체포했다.

그는 범행 당시 물건을 훔치거나 흉기를 소지하는 등의 행위는 없었으며 하이브 연습생과 직원들이 사용하는 식당 등에서 숙식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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