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떡, 찜기 없이 '이렇게' 해동하세요! 말랑말랑 맛있습니다

냉동실에 넣어둔 떡, 막상 꺼내보면 딱딱하게 굳어버려 먹기 어려울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떡 해동법만 잘 알고 있으면 꽝꽝 얼었던 냉동 떡도 부드럽고 쫀득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얼려뒀던 팥 시루떡을 꺼냈는데요. 특히나 이렇게 찹쌀이 들어간 떡들은 해동하기가 조금 더 까다롭습니다. 시간 조절을 잘 못하면 해동이 잘 안 되거나 또는 너무 퍼질 수도 있습니다.

찜기 없이도 시루떡 맛있게 해동하는 법이 있습니다. 바로 전자레인지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떡과 접시, 키친타월만 준비해 보세요.

떡을 전자레인지에 그냥 돌리면 겉은 마르고 속은 여전히 차갑게 남기 쉽습니다. 특히 찹쌀이 들어간 떡은 겉은 딱딱해지고 속은 질척해지며, 금세 굳어버리게 됩니다. 이럴 때, 키친타월을 촉촉하게 적시고 떡 위에 덮어줍니다.

마른 떡에 수분이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수증기처럼 천천히 스며들어 속까지 고르게 해동됩니다. 그러면 겉은 마르지 않고 속까지 말랑하게 복원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찹쌀떡이나 인절미처럼 쉽게 굳는 떡도 이 방법을 쓰면 방금 찐 것처럼 부드럽게 되살아납니다.

떡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0초씩 끊어가며 상태 확인 후 돌려주세요. 전자레인지 열에 의해 떡이 금방 녹기 때문에 한꺼번에 오래 돌리면 떡이 다 퍼질 수도 있어요. 보통 20~30초면 충분히 해동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데워진 떡을 열어보니 겉은 마르지 않고 촉촉하게 윤기가 돌며, 속까지 고르게 데워져 말랑말랑하게 잘 풀려 있습니다. 전자레인지로 잘 될까 했는데 의외로 찜기보다 빠르고 촉촉하게 익었습니다.

떡 자체도 너무 퍼지거나 딱딱하지 않고 적당히 말랑말랑합니다. 이렇게 데웠더니 얼렸던 떡도 금세 새로 만든 떡처럼 말랑말랑하고 맛있습니다.

냉동떡, 이제는 찜기에 데우지 말고 이 방법으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보세요. 시간도 훨씬 적게 걸릴 뿐 아니라 간편하면서 수분 보충도 되어 충분히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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