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 성장해 여신 됐다는 '뭣이 중헌디' 곡성 아역배우 근황

2002년생으로 올해 21세인 배우 김환희는 폭풍 성장한 근황을 알려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는데요. 김환희는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 영화 속 앳된 모습과는 다른 성숙한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김환희는 2008년 드라마 <불한당>에서 이다해의 딸 역할로 데뷔해 연기자 생활을 이어갔는데요. 이후 그녀는 2016년 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에서 "뭣이 중헌디"라는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당시 김환희는 <곡성>으로 대종상에서 신인여우상을 받기도 했으며, 청룡영화상 감독상을 받은 나홍진 감독 또한 김환희에게 "네가 곡성을 살렸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김환희는 한 인터뷰에서 곡성 속 자신의 캐릭터에 관한 질문에 "감사하지만 새로운 작품에 누가 되지 않으려면 빼내야 하는 게 자신의 숙제"라고 답하며 앞으로 선보일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기도 했습니다. 

김환희는 지난해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에 합격해 캠퍼스 생활과 작품 촬영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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