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출시는 하드웨어 발전 덕분"…애플, 게임사 마음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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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2'는 하드웨어 발전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메모리와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성능이 받쳐줘야만 PC 게임에 근접한 모바일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백승욱 엔씨소프트 아이온2 총괄 프로듀서는 2일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하며 하드웨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애플의 노트북 시리즈 '맥'과 태블릿 '아이패드'는 높은 수준으로 게임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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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 2'는 하드웨어 발전 없이는 나올 수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이처럼 스마트폰 메모리와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성능이 받쳐줘야만 PC 게임에 근접한 모바일 게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백 총괄은 "아이폰 17 프로는 벤치마크상 AP 성능이 현재 가장 좋다"며 "PC도 CPU(중앙처리장치)가 좋을수록 빠르듯, 스마트폰도 AP가 좋을수록 빠르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17 프로는 발열 관리 기능 '베이퍼챔버'가 탑재된 첫 애플 스마트폰이다. 베이퍼챔버는 내부가 특수 가공된 얇은 금속 상자 안에 물 등 소량의 냉매를 진공 상태로 밀봉한 열 관리 장치다. 열이 가해지면 냉매가 기화돼 증기가 되고, 증기가 챔버 내부를 따라 이동하면서 열을 분산시킨다. 또 아이폰 17 프로는 기존에 사용하던 티타늄 대신 특수 마감한 알루미늄이 활용돼 열 방출 능력이 4배 증가했다.
내년 3월 출시 예정 신작 '쿠키런:오븐스매시'를 시연한 박정민 데브시스터즈 사업 PM은 "신작은 이용자가 매칭을 기다리며 지루하지 않도록 30~40명이 심리스(끊김없는) 광장에 모여 다양한 상호작용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여러 명이 한 공간에 있으려면 스마트폰 성능과 발열 관리가 중요한데 아이폰 17 프로는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아이폰 17 프로는 베젤을 얇게 줄이고 화면을 약 0.5인치 키워 디스플레이도 게임에 적합해졌다. 애플은 "이용자가 스마트폰을 잡았을 때 무게나 느낌은 비슷하면서도 더 쾌적한 화면을 마주할 수 있도록 신경 썼다"고 설명했다.

애플의 노트북 시리즈 '맥'과 태블릿 '아이패드'는 높은 수준으로 게임에 최적화됐다. 크래프톤에서 인생 시뮬레이션 '인조이'를 개발하는 김형준 인조이스튜디오 대표는 "이 게임은 3년간 개발했지만, 아직 정식 출시까지 2~3년 더 남은 고사양 게임"이라면서도 "맥은 최적화가 잘 돼 경쟁사 PC보다 낮은 사양에서도 무리 없이 인조이가 구동된다"고 했다.
애플은 지난 6월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5)에서 '애플 게임즈' 앱을 공개했다. 이 앱은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는 '소셜' 기능을 제공한다. 오창우 넷마블 사업PM은 "'세븐나이츠 리버스'에 애플 기기를 이용하는 친구들끼리 모여 '결투장 연승하기', '레이드 성공하기' 등 성과를 경쟁할 수 있는 기능을 지난달 27일 출시했다"며 "글로벌 이용자 반응이 좋다"고 했다.

이찬종 기자 coldbel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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