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궁> 윤은혜로 알아보는 2000년대 패션

2006년 제작 및 방영한
MBC 수목 드라마 <궁>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했을 정도로
2006년 가장 트렌디한
드라마였는데요!ㅋㅋㅋㅋ


특히 10대, 20대, 30대 여성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었으며
주연 윤은혜와 주지훈은 그 해
MBC 연기대상에서 각각
신인상을 휩쓸기도!


요 시절에 <궁> 보신분들은
이 사진만봐도 머릿속에서

"사랑인가요~ 그대와 나 같다면 시작인가요~"
노래 자동으로 재생될 듯!
ㅋㅋㅋㅋ

궁 ost가 perhaps love였는데
한창 감수성 풍부한 나이에
듣고만있어도 설레고 희망차고
다 이루어질 것 같은 기분 들어
하루종일 무한 반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대한민국이 입헌군주제라면.. 으로
시작되는 판타지적 세계관으로부터
시작된 <궁>!

전통적이고 폐쇄적인 '궁'이라는
19세기 아날로그 세계와
세속적이며 개방적인 채경(윤은혜)가 속한 21세기 디지털 세계의 만남은
신선한 충격 그 자체였죠!


ost 뿐만아니라
감각적인 소품, 의상, 연출이
받쳐주는 영상미까지 더해지니
보고만있어도 눈호강이었던
그 시절 궁! +_+


신채경의 빨간 넥타이 프레피룩도
교복이 저리 예쁠 일이냐며
당시 핫했었고요!ㅋㅋㅋ


교복 위 화이트 패딩도
넘 예쁘고~


학교 밖에서는 21세기
MZ 황태자비 신분답게
걸리쉬한 룩을 주로
즐겨 입었던 신채경이었음!

자몽 컬러의 실크 드레스는
풍성한 러프 소매와 비즈 디테일이
돋보였으며 목에는 블랙 초커를 매치해
파티룩으로 딱일 것 같은!
ㅋㅋㅋ


화이트 블라우스와
마젠타 컬러의 니트 가디건을
둘러준 신채경!

뒷배경까지 색감
너무 예쁘지 않냐며~ㅠ_ㅠ


핑크 트위드 자켓과
화려한 텍스처의 블라우스로
페미닌하고 포멀한 무드를
보여준 신채경~

걸리쉬한 스타일 너무 잘 받네요!❤️


터틀넥 블랙 니트와
데님의 캐주얼한 의상이었지만
핑크 리본 디테일은 마치
뷔스티에를 연상케하며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더해주었음!


프릴 디테일의 블라우스 & 드레스

헤어스타일까지
어우러져 넘 예쁘닷.. ㅠ_ㅠ


시스루 블루 레이스 탑으로
로맨틱하면서 우아함을
보여준 신채경!

이러니 주지훈이 반하지 ㅎ_ㅎ


도트 패턴과 프릴 디테일이
믹스된 소녀 감성룩!

엉뚱발랄한 신채경과
딱이네요.


프릴, 도트패턴, 레이스, 시스루 등
디테일의 변주로 지루할 틈이 없었던
드라마 <궁> 속 신채경 패션임!
ㅋㅋㅋㅋ


멜빵바지도 귀엽고.. ㅋㅋㅋㅋ

트랙탑 패션도 보여준적있었넹.

공적인 자리에선
포멀룩도 신채경답게 소화해주는 모습!

비비드한 레드 색감이
영상미를 확 끌어올려 줌!


한복을 모티브로한
A라인 원피스도 지금 보니
너무 예쁘네요.


19세기와 21세기가
적절하게 믹스되었다보니
신비로움도 많이 느껴졌었던
<궁>의 분위기였음

이 맛에 판타지로맨스
보는구나 했었던.. ㅎㅎㅎㅎ


피씨방과 전통 궁이 공존하는
2000년대 드라마!

당시 얼마나 센세이셔널했는지
최근 리마스터본도 나오고
많은 분들이 아직도
잊지 못하는 중!



윤은혜는 궁이 초대박터지고
이후 포도밭 그 사나이, 커피프린스 1호점까지 3개의 드라마를 전부
흥행시키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었습니다.

궁 <윤은혜>로 알아보는
2000년대 패션 어떠셨나요!?
그럼 안녕!+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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