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어도 쉽게 즐기는 춘천 뚜벅이 데이트코스
하룻밤 묵을 필요 없는 당일치기 춘천 힐링여행

춘천은 뚜벅이 여행지이지만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매우 많아 사랑받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강원도지만 경춘선을 통해 쉽게 다녀올 수 있어 당일치기여행지로도 매우 추천드리고 있는 곳입니다.

대부분 춘천 여행은 코스가 비슷하며, 여행지 몇 곳이 추가되며 1박 2일 여행으로도 탈바꿈되는 신기한 여행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조금 특별한 여행이 되어줄 춘천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리려 하는데요. 연인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는 데이트 코스 겸 힐링여행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1. 해피초원목장

춘천여행은 대개 춘천역에서 시작을 하게 되는데요. 춘천역에서 택시를 잡아 해피초원목장으로 첫 여행지를 잡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약 20분간 음악을 듣거나 기사님과 함께 대화를 나누다 보면 금방 도착하게 될 텐데요.

해피초원목장은 봄과 여름철 푸릇푸릇한 광경을 선물해 주고, 가을과 겨울에는 단풍과 눈이 가득 찬 목장 풍경이 펼쳐지며 춘천 여행 시 가장 추천드리는 필수코스입니다.

특히 따뜻한 날 방문하게 되면 시원한 뷰와 함께 방목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한국의 스위스라고도 불리는 명소인데요.

약 7만 평 초지에서 산책을 즐기며 연인과 함께 자연을 느끼는 시간을 보내시길 추천드리는 춘천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입니다.

2. 소양강 스카이워크

해피초원목장을 신나게 최대한 즐기신 후에는 다시 춘천시내로 내려와, 춘천의 또 다른 명소 소양강 스카이워크로 향해야 하는데요.

소양강 스카이워크는 국내 최장길이로 알려져 있는 스카이워크로, 개장한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다녀갈 정도의 인기 여행지입니다.

바닥이 투명 강화유리로 되어있는 구간이 약 156m에 달하면서, 하늘을 걷는 듯한 느낌으로 인해 연인에게 흔들다리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고 스릴까지 챙길 수 있어 꼭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만약 여행 이후에 시간이 많이 남으신다면 춘천 뚜벅이 당일치기 마지막 코스로 한번 더 방문해, 야경과 조명으로 인해 색다른 느낌이 드는 소양강 스카이워크를 한번 더 거닐어 보시길 바랍니다.

3. 춘천물레길

흔한 여행이 싫으시다면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춘천 송암 스포츠타운에 있는 춘천 물레길로 향해보시길 바랍니다. 이곳에서는 우든 카누를 타고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푸른 의함호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데요.

카누를 처음 타본다고 해도 걱정 없이 방문해 약 10분간 탑승교육을 받고 나면,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기기 좋은 수상레포츠입니다.

특히 2인 1 카누를 원칙으로 두고 있기 때문에 데이트 코스 겸 방문하면, 남자분께서 더욱 듬직한 모습을 보여주기 매우 좋은데요.

우드 카누를 타고 의암호 주변 습지를 거닐다 보면 춘천이란 곳이 더욱 고즈넉하고 이색적으로 느껴지면서, 힐링되는 느낌까지 모두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4. 김유정 폐역

이제 김유정 폐역으로 방문해 신나는 포토타임을 즐기면 되는데요.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곳은 연인들끼리 사진을 찍으며 보내기 좋은 춘천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입니다.

폐역이 되어버린 역사의 외벽에는 아기자기한 느낌을 가진 벽화가 많아 기념사진을 찍기에도 좋고, 내부는 과거 역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해 있어 전시되고 있는데요.

역사 앞 폐철로에서 사진을 찍어도 매우 아름답게 찍히며, 옆에 멈추어버린 무궁화 기차는 북 카페로 개조되어 있어 사진을 찍으며 책과 함께 여유로운 마음까지 가질 수 있는 힐링 여행지가 되어줄 것입니다.

계절별로 변하는 김유정 폐역의 감성을 가득 담으시며, 산책도 즐기시고 연인과 행복한 추억을 카메라로 가득 담아보시길 추천드립니다.

5. 김유정 레일바이크

김유적 폐역에서 나와 약 5분 정도만 걷게 되면, 춘천의 여러 풍경을 가까이에서 만끽할 수 있는 김유정 레일바이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제 기차가 다니지 않는 옛 철길을 개조해 만든 레일바이크를 타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다 보면, 힐링을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데요.

주로 내리막길로 되어있어 힘들지 않게 이동할 수 있고 부담이 전혀 없을 것입니다. 전체길이 8.5km이지만 페달을 밟으며 북한강과 산풍경을 감상하며 기분전환을 하다 보면 목적지에 바로 다다를 수 있을 것입니다.

레일바이크의 종착지는 강촌역 근처로 레일바이크를 충분히 모두 즐기신 후에는, 춘천에서의 여운을 가득 담아 조금의 산책을 즐기신 후에 강촌역 지하철에 오르시면 춘천 여행이 마무리될 것입니다.

오늘은 춘천 뚜벅이 당일치기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춘천의 명물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식당 닭갈비까지 식사로 챙겨주시면 더욱 만족스러운 춘천여행이 되어줄 것입니다. 차가 없으면 조금의 불편이 있기는 하지만, 뚜벅이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춘천여행을 연인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