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동탄신도시 호수공원서 “화성순환철도, 30분 이동시대 열겠다”

신창균·김이래 2026. 5. 2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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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지난 24일 동탄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유세를 하고 있다. 사진=정명근 후보 선거캠프

정명근 더불어민주당 화성시장 후보가 화성순환철도와 내부순환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화성 전역을 연결하는 교통체계 구축에 나서겠다고 밝히며 동탄과 서·남부권의 상생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지난 24일 동탄신도시 호수공원에서 주말 첫 집중유세를 갖고 "30분 이동시대를 위해 내부 순환 민자고속도로와 함께 화성순환철도건설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동탄을 중심으로 서·남부권을 함께 발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의 5대 핵심공약인 30분 이동시대를 위한 화성순환철도 도입 구상은 동탄트램의 병점역 연결에 맞춰 병점역(1호선)에서~봉담(신분당선)~남양~향남(서해선)을 거쳐 다시 동탄을 향하는 순환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 민자로 동탄~매송, 남양~향남, 향남~동탄을 잇는 3개 노선의 내부순환 민자 고속도로가 추진 중이어서 철도와 고속도로가 결합된 '쌍끌이 교통망'이 완공되면 30분 생활권이 완성될 전망이다.

이날 정 후보는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동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교통 개선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도시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고, 역동적이며 활력이 넘치는 동탄의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기 위해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동탄의 교통환경 개선을 주요 과제로 제시하며 출퇴근 시간을 단축하고 서울 접근성을 높여 시민들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동탄을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또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우주항공 등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비전도 강조했다.

정 후보는 동탄이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업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세대가 지역에서 성장하고 세계로 도전할 수 있는 교육·산업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화성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 후보는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더 커지는 도시, 누구나 살고 싶고, 이사오고 싶은 그런 도시를 만들겠다"며 "사랑하는 동탄 시민여러분, 화성의 미래를 멈추지 않게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신창균·김이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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