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돛 부러져 거제 바다 '둥둥'…윈드서핑하던 스위스인 구조

양성희 기자 2024. 9. 2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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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20대 스위스인이 강풍에 돛이 부러져 표류하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6분쯤 경남 거제시 지심도 북서 방향 0.37㎞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스위스 국적의 20대 남성이 구조됐다.

이 남성은 윈드서핑 대회에 앞서 연습하기 위해 항해하던 중 강풍 탓에 돛이 부러지면서 표류했다.

당시 거제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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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20대 스위스인이 강풍에 표류하다가 구조됐다. /사진=뉴스1(창원해경 제공)


거제 앞바다에서 윈드서핑을 하던 20대 스위스인이 강풍에 돛이 부러져 표류하다가 무사히 구조됐다.

22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6분쯤 경남 거제시 지심도 북서 방향 0.37㎞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던 스위스 국적의 20대 남성이 구조됐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창원해경이 출동했다.

이 남성은 윈드서핑 대회에 앞서 연습하기 위해 항해하던 중 강풍 탓에 돛이 부러지면서 표류했다. 당시 거제 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수상레저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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