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수욕장 4년 만에 조기 개장

제주방송 안수경 2023. 5. 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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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도내 해수욕장 조기 개장이 올해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4년 만에 일부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하고, 야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수경 기자"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도내 일부 해수욕장들은 예정보다 빨리 해수욕장을 개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이후 첫 조기 개장과 야간 개장으로 이용객이 더 늘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함께 안전 인력을 확보해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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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도내 해수욕장 조기 개장이 올해부터 다시 시작됩니다.

4년 만에 일부 해수욕장이 조기 개장하고, 야간 운영할 예정입니다.

안수경 기잡니다.

(리포트)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해변을 산책합니다.

아직 정식 개장은 하지 않았지만,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때이른 물놀이도 즐깁니다.

유지호·유종근 / 경기도 남양주시
"직장다니면서 좀 답답했는데, 여행와서 좀 휴식을 많이 즐겨서 마음도 뻥 뚫리고."

지난해 제주지역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130만 명.

코로나19 여파로 2천21년엔 15년 만에 이용객이 100만 명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으로 250만 명이 찾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안수경 기자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도내 일부 해수욕장들은 예정보다 빨리 해수욕장을 개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금능과 협재, 곽지, 함덕, 이호테우 해수욕장 5곳이 다음달 24일 조기 개장합니다.

이호테우와 삼양해수욕장은 개장 시간을 한시간 연장해 밤 8시까지 야간 운영합니다.

나머지 해수욕장 7곳은 오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합니다.

김종수 / 제주자치도 해양산업과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안전요원을) 배치를 완료할 것이고. 야간개장과 조기개장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서 하게 된 겁니다. 이를 통해서 우리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는 코로나19 이후 첫 조기 개장과 야간 개장으로 이용객이 더 늘 것으로 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 점검과 함께 안전 인력을 확보해 배치할 계획입니다.

JIBS 안수경입니다.

영상취재 오일령

JIBS 제주방송 안수경 (skan01@jibs.co.kr) 오일령(reyong510@naver.com)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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