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햇빛에도 탱탱한 피부?” 여름에 꼭 필요한 '이 성분'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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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햇빛에 노출된 피부는 쉽게 자극받고 높은 온도와 땀, 피지 분비까지 겹치면서 민감해지기 쉽다.

특히 자외선은 피부 염증, 붉어짐, 트러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이럴 때는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켜주는 성분이 핵심이다. 여름철 피부 진정에 특화된 화장품 성분 5가지를 소개한다.

여름에 쓰기 좋은 피부 진정 성분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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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로에베라 (Aloe Vera)

다육식물의 잎에서 추출한 수분감 가득한 성분으 예로부터 화상 치료와 피부 진정에 사용되어 왔다. 열에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 갈증난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젤 타입 제품을 냉장 보관 후 팩처럼 듬뿍 바르면 열감 진정 효과가 배가된다.


2. 병풀추출물 (Centella Asiatica)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풍부한 병풀은 상처 치유와 피부 재생 효과로 잘 알려진 식물 유래 성분이다. 자외선으로 인해 붉어지고 예민해진 피부에 진정과 회복 효과를 주며, 병풀 성분이 함유된 토너나 마스크팩으로 데일리 진정 케어를 해주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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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아줄렌 (Azulene)

캐모마일에서 유래한 파란색의 오일 성분으로 항염과 진정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강한 햇빛에 의한 피부 붉어짐, 트러블, 자극 완화에 탁월하며, 소량을 트러블 부위에 국소적으로 바르거나 앰플로 활용해 전체 피부 톤을 균일하게 정돈해줄 수 있다.


4. 판테놀 (Panthenol)

프로비타민 B5로도 불리는 판테놀은 피부 보습막 형성과 장벽 강화에 효과적인 성분이다. 자외선으로 약해진 피부 장벽을 회복시키고, 수분 유지력을 높여주는 진정과 보습의 이중 효과가 있다. 세럼이나 크림 제형으로 아침저녁 꾸준히 사용하면 속당김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5. 녹차추출물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과 폴리페놀이 풍부해 노화 방지와 피부 트러블 진정에 효과적이다. 햇빛과 피지 분비로 예민해진 피부에 항염 작용과 피지 조절 효과를 제공하며, 수분크림, 클렌징폼,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돼 있어 전반적인 여름 스킨케어에 활용 가능하다.